
JANE DOE('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 OST)
JANE DOE('劇場版 チェンソーマン レゼ篇' OST)
요네즈 켄시 & 우타다 히카루米津玄師 & 宇多田ヒカル
곡 소개
「まるでこの世界で二人だけみたいだね」로 열자마자 화자는 곧바로 「なんて少しだけ夢をみてしまっただけ」라며 자기 말을 취소합니다. 세상에 둘뿐인 것 같다는 감각을 꺼내 놓고 그건 잠깐 꾼 꿈이었다고 스스로 지우는 이 두 줄이 곡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같은 문장으로 열고 닫는 구성이라, 이 노래는 관계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끝나 버린 자리에서 불립니다.
제목 JANE DOE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성을 가리킬 때 쓰는 영어권 관용 표현입니다. 이름이 지워진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이미지들은 하나같이 상처와 붙어 있습니다. 발끝의 달빛과 꽃다발 향기, 손가락에 닿는 손가락이 나온 바로 다음 줄이 「さよなら もう行かなきゃ 何もかも忘れて」이고, 유리 위를 맨발로 걸으며 아플 때마다 피가 떨어진다고 말한 뒤에 부탁하는 것은 치료가 아니라 「その赤い足跡を辿って 会いにきて」입니다. 자기 피로 길을 내서라도 찾아와 달라는 요구가 이 곡에서 가장 강한 애정 표현입니다.
녹슨 수영장에 풀려나는 금붕어, 신발장 안에 숨긴 사과, 시든 피부에 남은 흉터, 개처럼 헤엄친 미아. 서로 이어지지 않는 조각들이 쌓이다가 「どこにいるの」와 「ここにいるよ」, 「何をしているの」와 「ずっと見てるよ」가 괄호를 사이에 두고 엇갈립니다. 묻는 쪽과 답하는 쪽이 같은 공간에 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고, 그 위로 「この世を間違いで満たそう」라는 제안이 얹힙니다. 옳은 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이 세상 쪽을 틀린 것으로 채우자고 말하는 셈입니다.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의 엔딩 테마로 2025년 9월 22일에 공개된 곡입니다. 작사와 작곡은 요네즈 켄시가 맡고 노래는 우타다 히카루가 불렀습니다. 요네즈는 아주 복잡한 것을 안고 있는 여자아이와 그것을 본질적인 의미에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아이의 듀엣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고, 피아노 리프와 첫 멜로디가 잡힌 시점에 이건 우타다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같은 작품의 주제가 IRIS OUT도 함께 썼습니다.
공개 직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즈에서 3만 3천여 건으로 1위에 올랐고, 이후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겼습니다. 두 사람이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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まるでこの世界で二人だけみたいだね なんて少しだけ夢をみてしまっただけ つま先に月明かり 花束の香り 指に触れる指 さよなら もう行かなきゃ 何もかも忘れて 硝子の上を裸足のまま歩く 痛むごとに血が流れて落ちていく お願い その赤い足跡を辿って 会いにきて 錆びたプールに放たれていく金魚 靴箱の中隠した林檎 萎びた君の肌に残る傷跡 犬のように泳いだ迷子 どこにいるの (ここにいるよ) 何をしているの (ずっと見てるよ) この世を間違いで満たそう 側にいてよ 遊びに行こうよ どこにいるの 硝子の上を裸足のまま歩く 痛むごとに血が流れて落ちていく お願い その赤い足跡を辿って 会いにきて まるでこの世界で二人だけみたいだね なんて少しだけ夢をみてしまった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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