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우주(Mikrokosmos)
방탄소년단곡 소개
2019년 4월에 나온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세 번째 트랙입니다.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앨범 전체의 질문으로 걸어둔 작품인데, 이 곡은 그 질문을 나 하나가 아니라 창문 수만큼의 사람들에게로 넓혀 받습니다.
출발점은 밤에 내려다본 도시입니다. 「반짝이는 별빛들 / 깜빡이는 불 켜진 건물」로 두 이미지를 겹쳐놓고 「우린 빛나고 있네 / 각자의 방 각자의 별에서」로 이어 붙입니다. 불 켜진 창 하나가 곧 별 하나이고 그 방 안의 사람이 곧 하나의 우주라는 것이, 제목이 말하는 소우주입니다. 어떤 빛은 야망이고 어떤 빛은 방황이라고 굳이 나눠 적어둔 대목은 이 노래가 잘 풀린 사람만 별로 세지 않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숫자가 한 번 등장합니다.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 한 사람에 하나의 별 / 70억 개의 빛으로 빛나는 / 70억 가지의 world」. 당시 세계 인구를 그대로 별의 개수로 바꿔 쓴 것이라, 누구도 빼지 않겠다는 말을 수치로 못 박은 셈입니다. 그래서 후렴의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은 위로의 문장이면서 동시에 조건문이기도 합니다. 밤이 깊어야 별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제목의 미크로코스모스는 사람 하나를 작은 우주로 보는 오래된 관념에서 왔고, 이 곡은 그 관념을 듣는 사람 쪽으로 그대로 돌려주는 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You got me / 난 너를 보며 꿈을 꿔 / I got you」처럼 시선이 오가는 구조가 곡 전체를 지탱하고, 마지막에는 「우린 우리대로 빛나 / 우리 그 자체로 빛나」로 조건을 아예 지워버립니다. RM과 슈가, 제이홉이 해외 작곡팀 Arcades와 함께 만들었고 앨범은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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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별빛들 깜빡이는 불 켜진 건물 우린 빛나고 있네 각자의 방 각자의 별에서 어떤 빛은 야망 어떤 빛은 방황 사람들의 불빛들 모두 소중한 하나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Let us shine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저 별들도 불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You got me 난 너를 보며 꿈을 꿔 I got you 칠흑 같던 밤들 속 서로가 본 서로의 빛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린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70억 개의 빛으로 빛나는 70억 가지의 world 70억 가지의 삶 도시의 야경은 어쩌면 또 다른 도시의 밤 각자만의 꿈 Let us shine 넌 누구보다 밝게 빛나 One 어쩜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 저 어둠도 달빛도 아닌 우리 때문일 거야 You got me 난 너를 보며 꿈을 꿔 I got you 칠흑 같던 밤들 속 서로가 본 서로의 빛 같은 말을 하고 있었던 거야 우린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도시의 불, 이 도시의 별 어릴 적 올려본 밤하늘을 난 떠올려 사람이란 불, 사람이란 별로 가득한 바로 이 곳에서 We shinin' You got me 난 너를 보며 숨을 쉬어 I got you 칠흑 같던 밤들 속에 Shine, dream, smile Oh let us light up the night 우린 우리대로 빛나 Shine, dream, smile Oh let us light up the night 우리 그 자체로 빛나 Tonight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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