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MR
사랑합니다
Tim001
작곡윤상
작사강은경
TJ62017
곡 소개
고백 한마디를 끝내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짝사랑의 노래입니다. 화자는 마음을 가져가 놓고 모른 척하는 상대를 향해 '나빠요 참 그대란 사람 / 허락도 없이 왜 내 맘 가져요'라고 원망하듯 말을 걸지만, 그 원망조차 조심스럽습니다.
스스로를 낮추는 태도가 곡 전체를 지배합니다. '알아요 나는 아니란 걸 / 눈길 줄 만큼 보잘 것 없단걸'이라며 물러서면서도, 가끔 짓는 미소 한 조각만이라도 나눠 달라고 청합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으니 언젠가 한 번쯤 돌아봐 주기를 바라며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는, 짝사랑 특유의 낮은 자리가 또렷합니다.
후렴마다 반복되는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 그댈 사랑합니다'는 끝내 전해지지 못한 말입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화자는 이미 익숙해진 그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처럼 소리없는 그말'로 같은 고백을 삼킵니다. 닿지 못한 채로 곡이 닫히는 미완의 사랑입니다.
이 곡은 팀(Tim)이 2003년 데뷔 정규 1집의 타이틀곡으로 내놓은 발라드로, 윤상이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미성으로 정평이 난 팀의 보컬이 발라드의 결과 맞물리며 그를 2000년대 초 대표 발라드 가수로 올려놓은 출세작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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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요 참 그대란 사람 허락도 없이 왜 내 맘 가져요 그대 때문에 난 힘겹게 살고만 있는데 그댄 모르잖아요 알아요 나는 아니란 걸 눈길 줄 만큼 보잘 것 없단걸 다만 가끔씩 그저 그 미소 여기 내게도 나눠줄 순 없나요 비록 사랑은 아니라도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에 엎드려 그댈 그리다 잠들었나봐요 눈을 떠보니 눈물에 녹아 흩어져 있던 시린 그대 이름과 헛된 바램뿐인 낙서만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이젠 너무 나도 내겐 익숙한 그대 뒷모습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처럼 소리없는 그말 그댈 사랑합니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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