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 가만히눈을감고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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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눈을감고

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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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방문자5
작곡Ken Hirai
작사Ken Hirai
노래방 번호
TJ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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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일본 가수 히라이 켄이 2004년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제가로 부른 '瞳をとじて'를 원곡으로, 2006년 정재욱이 한국어 노랫말을 붙여 다시 부른 리메이크입니다. 원곡은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와 맞물려 상실과 그리움의 정서를 그렸고, 그 결이 정재욱의 짙은 음색을 통해 고스란히 옮겨졌습니다.

노래는 이별 뒤의 아침에서 시작합니다. 눈을 떠 보니 곁에 남은 건 떠난 이의 '작은 흔적'뿐이고, 입술에 스치는 '잊었던 하얀 숨결'은 이미 차갑습니다. 화자는 세상이 여전한지 물으며 '그댄 어떤가요'라고 부재하는 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제목이 곧 곡의 동작입니다. 눈을 뜨면 볼 수 없으니, 화자는 가만히 눈을 감아야만 그 사람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 해도' 붙잡겠다는 게 아니라, 그 기억이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것마저 받아들이겠다는 태도입니다.

마지막 벌스에서 화자는 '이젠 기억에서만 그대가 보이네요'라고 인정하면서도 '버틸 수 있을 만큼 내 안에 남았으니까'로 곡을 닫습니다. 완전한 이별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남은 추억만으로 견디겠다는 조용한 다짐이, 원곡의 정서를 한국어로 옮긴 정재욱의 담백한 해석과 맞물려 곡 전체를 감쌉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아침이 와 눈을 떠보니..
그대의 작은 흔적이 내곁에 있어
메마른 내입술에 스친
잊었던 하얀 숨결이 차가워져...

기억은 나누어지는지
어쩌면 부서진 채 사라질까
내일은 또 오게 되겠지
세상은 여전한가봐... 그댄 어떤가요?...

언젠가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울던 얼굴
다시 나의 볼을 적시면...
지워버리려고 기도했던 날들
내 마음이 ...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Your love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해도

잊혀지는 기억이라도
내게는 유일한 사람... 내 전부인걸...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좋았던 추억만으로 가질게요

여전히 우릴 비추고 있던
어느 겨울 새벽 별빛에 소원을 빌던 밤들과
내게만 주었던 따스한 체온을
내 마음이... 내 눈물이 그대를 기억하고 있어...

I wish forever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손에 닿을듯 가까이...
계절이 변해가듯 무심히 내 영혼을 지나쳐 버린다해도

이젠 기억에서만 그대가 보이네요
괜찮아요 난 이젠...
내 것 일 수 없지만 버틸 수 있을 만큼
내 안에 남았으니까...

아직은 남았으니까..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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