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선(월희 OST)
生命線(月姫 OST)
레오나ReoNa
곡 소개
손바닥에 새겨진 손금을 더듬는 장면에서 곡이 시작됩니다. '掌に刻まれている ツギハギのようなその線に触れて' — 누덕누덕 기운 듯한 그 선, 곧 생명선을 만지는 이미지로, 제목 '生命線'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첫 줄부터 못 박습니다.
화자의 세계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壊れかけの世界 崩れそうで目眩', 유리가 박힌 마음으로 텅 빈 몸을 끌고 앞으로 달린다는 가사처럼, 부서지기 직전의 정신이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그 한가운데서 화자는 맥박치는 생명의 선을 칼로 덧그어 늘일 수만 있다면, 하고 위험한 충동을 내비칩니다.
곡의 정수는 반복되는 짧은 외침에 있습니다. '消さないで まだ消さないで / 消えないで まだ消えないで' — 지우지 마, 아직 지우지 마 / 사라지지 마, 아직 사라지지 마. 누군가에게 건네는 애원인 동시에 스러지려는 자신을 붙드는 절박한 다짐으로 읽힙니다. '時には月を 月には愛を 愛には罪を' 식으로 꼬리를 무는 말잇기 구절은 죄와 벌, 사람과 꿈, 그리고 '당신'으로 이어지며 작품의 어두운 정조를 응축합니다.
이 곡은 가정용 게임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의 주제가로, 작사·작곡·편곡은 모두 카니(毛蟹, LIVE LAB.)가 맡았습니다. '절망을 노래하는' 가수로 불려온 ReoNa의 음색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응시하는 츠키히메의 세계와 깊이 맞물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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掌に刻まれている ツギハギのようなその線に触れて ひび割れそうな頭と 硝子が刺さった心で前へ 走る 壊れかけの世界 崩れそうで目眩 空っぽな体で 歪な視界 ゾクリと脈を打つ 命の線 ナイフでなぞって 伸ばしてしまえたら ねえ、誰か教えて 月が見えるなら 消さないで まだ消さないで 消えないで まだ消えないで 消さないで 消えないで 消さないで 消えないで 文学的で 退廃的で 現実的で 空想的で 感情的で 感傷的で 快楽的で 壊滅的で 絶対的で 普遍的で 不自然な「今」の見方を 壊れかけの世界 崩れそうで目眩 空っぽな体で 歪な視界 時には月を 月には愛を 愛には罪を 罪には罰を 罰には人を 人には夢を 夢には貴方を 貴方には誓いを ゾクリと脈を打つ 命の線 ナイフでなぞって 伸ばしてしまえたら ねえ、誰か教えて 月が見えるなら 消さないで まだ消さないで 消えないで まだ消えない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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