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RLIGHT
엔플라잉곡 소개
"이제 몇 번이라도 다시 볼 수 없어"라는 첫 문장이 곡의 무게를 미리 알립니다. 이 노래는 떠나보낸 사람을 별로 떠올리는 이야기입니다.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라는 후렴은, 슬픔의 파도 한가운데서 오히려 고요해지는 마음의 상태를 그립니다. 곡이 특별한 건 후반부에서 화자의 정체가 드러나는 지점입니다. "언제 떠날지 모를 그대와 함께하면서 / 서서히 기억을 먼저 하늘로 보내 가면서 / 아이가 되어 가는 그댈 미워하면서도" —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을 곁에서 지켜본 이의 고백이라는 게 밝혀집니다. 그래서 "부디 내려다본다면은 나를 위해서 / 가장 큰 외침으로 빛나여 주세요"라는 부탁이 사무칩니다. 떠난 이를 원망하기보다, 별이 되어 자신이 갈 길을 환히 비춰달라는 간절함. "난 너를 사랑하는 친구 / 너를 기억하는 기쁨"이라는 마지막 구절은 슬픔을 기쁨으로 끌어올립니다.
실제로 이 곡은 리더 이승협(J.DON)이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할머니의 마음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할머니의 메신저 프로필에 남아 있던 할아버지 사진과 "영원한 친구"라는 문구가 출발점이었다고 합니다. 엔플라잉은 보컬과 연주를 모두 소화하는 밴드로, 록 사운드 위에 두 보컬의 감성이 얹혀 곡의 먹먹함을 끌어올립니다. 2019년 단독 공연에서 선공개된 뒤 팬들의 정식 발매 요청이 쏟아져 스페셜 싱글로 세상에 나온, 사연 깊은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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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 번이라도 다시 볼 수 없어 가만히 널 바라보죠 날 기억할까 내게 남아 있어서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 피어나서 멀리 속삭여 STARLIGHT 단 한 번이라도 그댈 보고 싶어 가만히 하늘을 보면서 날 기억할까 내게 남아 있어서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 피어나죠 멀리 속삭여 STARLIGHT What you think I'm just sad Good bye Tell 'em Got me in my Feelings 보내기 힘들단 말 STARLIGHT 내 주변에서 Illa 난 별과 달에 대한 이야길 다루죠 그대 처음 봤던 하늘은 어땠었나요 수많던 하늘의 점들을 닮아가길 원하며 사랑했었던 그대를 떠나보냈었나요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엔 너의 흔적이 묻어져 있네 불꽃처럼 뜨겁게 남은 기억 여전히 남아 피어오르네 단 한 번이라도 그댈 보고 싶어 가만히 하늘을 보면서 날 기억할까 내게 남아 있어서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 피어나죠 멀리 속삭여 STARLIGHT 언제 떠날지 모를 그대와 함께하면서 서서히 기억을 먼저 하늘로 보내 가면서 아이가 되어 가는 그댈 미워하면서도 그대 부디 내려다본다면은 나를 위해서 가장 큰 외침으로 빛나여 주세요 내가 가는 길을 환히 열어 지켜봐 주세요 아직도 영원이란 말을 믿죠 더는 슬프지 않을게 구름에 가리지 않게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엔 너의 흔적이 묻어져 있네 불꽃처럼 뜨겁게 남은 기억 여전히 남아 피어오르네 단 한 번이라도 그댈 보고 싶어 가만히 하늘을 보면서 날 기억할까 내게 남아 있어서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 피어나죠 멀리 속삭여 STARLIGHT 난 너를 사랑하는 친구 너를 기억하는 기쁨 영원이란 약속을 빌려 네게 가까워지고 있어 불꽃처럼 뜨겁게 남은 기억 여전히 피어나 오르게 단 한 번이라도 그댈 보고 싶어 가만히 하늘을 보면서 날 기억할까 내게 남아 있어서 진하게 치는 파도 속에 고요하죠 아름다운 별이 되어서 피어나죠 멀리 속삭여 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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