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Moon
엔플라잉곡 소개
'푸르른 달에 맘을 도둑맞듯 / 세상에 너와 나 단둘만 같았어'. 푸른 달빛 아래 단둘만 남은 듯한 황홀함에서 이 노래는 시작합니다. 그 순간이 잠시뿐이라면 차라리 영원히 멈춰버리자고, 지겨워져도 괜찮으니 곁에 있어 달라고 화자는 청합니다.
제목 'Blue Moon'은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즉 좀처럼 오지 않는 드문 순간을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곡은 그 희귀한 한순간을 붙들어 두려는 마음을 달빛 가득한 풍경 위에 펼쳐 놓습니다. '푸르른 날의 눈부신 / 밤 향기에 빠져서 / 아리따운 너의 맘과 / 영원을 보고 싶어'. 후렴이 반복될 때마다 화자는 텅 빈 그대의 마음을 가득 채워 달라고 달에게 빕니다.
중반의 랩 파트에서는 함께 걸어온 시간이 호명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길을 / 걸어왔냔 말이야 / 내 청춘은 너였고'. 두려움 때문에 예쁜 척 포장하고, 이별조차 피하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행복해'라고 말하며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려는 마음이 곡의 결을 잡습니다. 달빛이 사라져도 마음속에 남는다는 마지막 구절은, 순간을 영원으로 새기려는 이 노래의 태도를 그대로 닫아줍니다.
Blue Moon은 록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데뷔 8주년을 맞아 2023년 발표한 곡으로, 멤버 이승협(J.DON)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김수빈이 함께 작곡했습니다. 밴드와 팬을 잇는 노래로 만들어진 만큼, 가장 아름다운 찰나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따뜻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위에 실려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밴드 사운드의 단단함과 달빛의 몽환이 한 곡 안에 포개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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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달에 맘을 도둑맞듯 세상에 너와 나 단둘만 같았어 이 순간이 잠시라면 영원히 멈춰 버리자 지겨워져도 괜찮아 들어 줘 나의 Blue Moon Oh my Blue Moon 희미한 말들로 너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시시한 일상 밖에 날 밀어둔 채로 신비한 꿈처럼 너만을 바라보아서 하루 종일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맘 괜시리 기대하죠 이 문 뒤에선 왠지 숨죽이며 날 기다리겠죠 푸르른 날의 눈부신 밤 향기에 빠져서 아리따운 너의 맘과 영원을 보고 싶어 이 풍경 속에 홀리듯 내 몸이 잠겨 버리게 푸르른 달아 텅 빈 그대 맘을 가득 채워 줘 Oh my Blue Moon 우리가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왔냔 말이야 내 청춘은 너였고 믿기 힘든 말은 말아 Shape of my heart 우린 모양이 참 알맞아 자꾸 두려워지기에 예쁜 척 포장을 하네 이해 못 해 이별도 우리를 못 피해 짜증 섞지 말자 이제 말해 그냥 행복해 No more than 며칠 미친 듯이 그리워질 Someday 아직도 기다리니 내가 있던 그 자리를 괜시리 기대하죠 이 문 뒤에 숨어서 숨죽이며 날 기다리겠죠 푸르른 날의 눈부신 밤 향기에 빠져서 아리따운 너의 맘과 영원을 보고 싶어 이 풍경 속에 홀리듯 내 몸이 잠겨 버리게 푸르른 달아 텅 빈 그대 맘을 가득 채워 줘 Oh my Blue Moon You know why For a long time 널 정말 많이 사랑한 그게 나의 영원일 거야 한순간 꿈처럼 저 달빛이 사라져도 내 마음속에 남는걸 푸르른 날의 눈부신 밤 향기에 빠져서 아리따운 너의 맘과 영원을 보고 싶어 이 풍경 속에 홀리듯 내 몸이 잠겨 버리게 푸르른 달아 텅 빈 그대 맘을 가득 채워 줘 Oh my Blu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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