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전명청-춘!
잔나비곡 소개
'어릴 적 내겐 큰 꿈이 있었지, 전장을 이끄는 영웅이 되는 꿈'. 곡은 유년의 영웅 환상에서 출발합니다.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승리의 영광을 누리겠다던 그 꿈을 펼쳐 보인 뒤, 이내 그 꿈이 어른이 된 지금 어떻게 변했는지로 시선을 옮깁니다.
잔나비의 2020년 미니 앨범 '잔나비 소곡집 I'에 수록된 곡입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의 고민을 담았으며, 어릴 적 상상하던 영웅담을 현재의 삶과 맞세우는 구성을 취합니다. '어른이 된 오늘 내게 세상이란 곳, 어릴 적 그리던 꿈속 전쟁터구나'라는 후렴이, 동경하던 무대가 실은 고된 싸움터였다는 깨달음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그럼에도 화자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비틀비틀 넘어갈 듯 하루하루가 흘러갔지만 결코 쓰러지진 않을 테니 난 문제없어'라고 되뇌고, 거센 폭풍우 속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무력감을 인정하면서도 같은 후렴으로 자신을 다잡습니다. 그렇게 다시 영웅이 되려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이라는 선언이, 곡의 척추를 이룹니다.
후반부 '오늘밤 우리는 내일 부를 노랠 짓네, 친구야 내일도 함께 부르자'라는 구절에서 노래는 혼자만의 다짐을 넘어 함께 부르는 합창으로 번집니다. '비와 바람 천둥에 소리를 이겨 춤을 추겠네'라는 가사가, 시련을 견디는 것을 넘어 그 한가운데서 춤추겠다는 호기로 도약합니다.
마지막은 '불어오는 바람 앞에 불꽃들이여, 우린 모두 타오르는 젊음이기에'로 닿습니다. 흔들릴 수 있고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바람 앞에서 오히려 더 활활 타오르는 불꽃으로 청춘을 그려냅니다. '일어나라 작전명 청춘', '나의 젊은 날'이라는 마지막 외침이, 방황을 끌어안은 채 다시 일어서는 결의로 곡을 닫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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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겐 큰 꿈이 있었지 전장을 이끄는 영웅이 되는 꿈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승리의 영광을 누리는 꿈 어른이 된 오늘 내게 세상이란 곳 어릴 적 그리던 꿈속 전쟁터구나 그 속에서 나는 다시 영웅이 되려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 비틀비틀 넘어갈 듯 하루하루가 흘러갔지만 결코 쓰러지진 않을 테니 난 문제없어 거칠게 몰아치는 폭풍우에 꿋꿋이 견디고는 있지만 제자릴 맴도는 기분 난 문제없어 어른이 된 오늘 내게 세상이란 곳 어릴 적 그리던 꿈속 전쟁터구나 그 속에서 나는 다시 영웅이 되려 선포한다 작전명 청춘 청춘 청춘 청춘 청춘 Yes who we are 청춘 Yes who we are 청춘 오늘밤 우리는 내일 부를 노랠 짓네 친구야 내일도 함께 부르자 우리는 청춘 청춘 청춘 비와 바람 천둥에 소리를 이겨 춤을 추겠네 불어오는 바람 앞에 불꽃들이여 우린 모두 타오르는 젊음이기에 흔들릴 수 있어 그래 무너질 수 있어 일어나라 작전명 청춘 나의 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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