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 서로를위한것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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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위한것

나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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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나얼
작사나얼
노래방 번호
TJ7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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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우연히 마주친 옛 연인 앞에서, 매달리는 대신 조용히 놓아주기로 하는 노래. 화자가 건넨 첫마디는 '잘 있었냐'는 흔한 인사뿐입니다. 마주친 눈빛을 애써 피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 보이지만, '떨어진 만큼 우린 참 많이 어색해'라는 한 줄에 헤어진 시간의 거리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후렴은 그 거리를 받아들이는 결심으로 도달합니다. '서로를 위한 거라면 / 그만 놓아줄게 / 우린 처음부터 / 아무 상관 없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아무 일 없었던 듯 돌아서겠다는 다짐이지만, 곧바로 '꿈처럼 희미해져 가는 널 보며'가 붙으며 그 다짐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화자는 끝까지 상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괜찮아 / 하얗게 아문 기억 안고 그냥 살아도 돼'라며 자기 쪽의 상처를 먼저 다독이고, 마지막엔 '이미 다 끝난 거라면 / 조금만 간직할게 / 눈가에 가득 드리워진 널 보며'로 곡을 닫습니다. 완전한 작별을 말하면서도 그 모습만은 조금 품고 가겠다는, 미련과 체념 사이의 여백을 남깁니다.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메인 보컬로, '귀로', '바람기억', '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R&B·소울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이 곡은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2020년 발표곡으로, '같은 시간 속의 너', '추억의 빈 자리'에 이어지는 이별 연작의 마침표에 해당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잘 있었냐는 흔한 말 밖엔
떠오르지 않았어
마주친 니 눈빛을 난 애써 피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웃어 보였지만
떨어진 만큼 우린 참 많이 어색해

나아 보여 넌
여전히 고운
낮은 목소리 그 하얀 얼굴도

서로를 위한 거라면
그만 놓아줄게
우린 처음부터
아무 상관 없었던 것처럼

다시는 없을 거라면
이젠 보내줄게
꿈처럼 희미해져 가는 널 보며

좋아 보여 넌
여전히 맑은
작은 눈동자 투명한 입술도

서로를 위한 거라면
그만 놓아줄게
우린 처음부터
아무 상관 없었던 것처럼

다시는 없을 거라면
이젠 보내줄게
꿈처럼 희미해져 가는 널 보며

아무래도 나는 괜찮아
하얗게 아문 기억 안고 그냥 살아도 돼

마음이 떠난 거라면
그저 바라만 볼게
우린 처음부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미 다 끝난 거라면
조금만 간직할게
눈가에 가득 드리워진 널 보며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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