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레이디버드
잔나비003
작곡잔나비 JJ,잔나비 JH
작사잔나비 JH
TJ81648
곡 소개
잔나비가 '소곡집 II : 초록을거머쥔우리는'에 담은 곡으로, 작사·작곡·편곡 모두 보컬 최정훈이 맡았습니다. 복고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로 사랑받아온 밴드답게, 이 노래는 거창한 사건 대신 연인과 함께하는 나른한 한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붙잡습니다. '낡은 풍경 / 헐벗은 연인들 / 미지근한 빗방울들'로 시작하는 도입은 비 내리는 풍경 속 두 사람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놓고, '낮잠이나 / 한 구절 자볼까'라며 책을 펴고 같은 꿈으로 빠져드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Sweet sweet life 그대로 멈춰라'라는 후렴은 이 평범한 행복이 영원히 멈춰 있기를 바라는 간절함이고, 'I will sing a song for every time of life'라는 다짐은 인생의 모든 순간을 노래로 남기겠다는 화자의 마음입니다. 특히 '약해빠진 우리 / 사랑이 우릴 지켜줄거야 / 사랑은 나약해 / 우리가 그걸 지켜줘야해'라는 구절은, 사랑이 우리를 지켜주는 동시에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연약한 것이라는 양면을 동시에 끌어안아 이 곡의 정서를 가장 깊게 응축합니다. 조급해하지 말자고 다독이며 우리만의 계절을 함께 통과하자는 마무리가, 잔잔하지만 오래 여운을 남깁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낡은 풍경 헐벗은 연인들 미지근한 빗방울들 발등에 자라난 못된 심술들 오 영원한 표정 하나 낮잠이나 한 구절 자볼까 우리 둘은 책을 펴고 물밀듯 쏟아진 졸음에 겨워 같은 꿈속에 하나 Sweet sweet life 그대로 멈춰라 생각이 날 거야 오 i'll sing a song for every time of life 오 난 노랠 불렀네 “행복에 겨운 노랠 좀 지어줘 어디서든 부를 수 있게” 때마침 햇살이 그 앨 비췄고 난 말없이 웃어줬지 Sweet sweet life 그대로 멈춰라 생각이 날 거야 I'll sing a song for every time of life 난 노랠 불렀네 약해빠진 우리 사랑이 우릴 지켜줄거야 사랑은 나약해 우리가 그걸 지켜줘야해 눈비비다 깨어 날 바라보다가 눈썹을 쓰다듬듯 바깥은 여전히 우리의 계절 조급하지마 우리의 계절은 아름다울까 어지러울까
짱짱이5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