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택 - 충청도아줌마(Disco Ver.)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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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아줌마(Disco Ver.)

오기택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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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내#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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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7/187/258/1오늘
유니크 방문자1
작곡서영은
작사김운하
노래방 번호
TJ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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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와도 그만, 가도 그만인 방랑의 길 위에서 한 사내를 붙드는 건 주막의 충청도 아줌마입니다. '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 갈 곳 없는 나그네와 외딴 주막의 여인이 주안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으면서 노래가 시작됩니다.

이 곡의 정경은 술을 나누며 서로의 설움을 '엮어' 보는 데 있습니다.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 네 설움 내 설움을 엮어나 보자'라는 구절처럼, 두 사람은 각자 짊어진 고단함을 술잔 위에 풀어놓습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다는 대목에서는 방랑의 외로움을 잠시 데워 주는 온기가 스칩니다.

주목할 점은 마무리가 신세 한탄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눈물로 밤을 새운 사람에게 과거를 다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 보자'며, 곡은 주저앉는 대신 다시 길을 나서는 쪽으로 문을 엽니다.

'충청도 아줌마'는 1966년 발표된 곡으로 김운하가 노랫말을, 서영은이 곡을 붙였습니다. 부른 이 오기택은 193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62년 '영등포의 밤'으로 데뷔했고, 이 곡과 '아빠의 청춘'·'고향무정'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경상도 아가씨'처럼 지역명을 앞세워 서민의 정서를 담아낸 계보 위에 놓인 곡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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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네 설움 내 설움을 엮어나 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 곳은 있지마는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만 흘리면서 밤을 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 보자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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