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Lie
박화요비105
작곡최재은
작사이상호
TJ8996
곡 소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떠난 사람의 마지막 흔적만은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입니다. 화자는 그를 놓아주기엔 아직 너무 두렵고,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니라면 숨기지 말고 돌아온다 말해 달라며 매달립니다.
무너지는 순간은 사소한 대목에서 옵니다. 기다린다는 말을 하려다가 그만 「난 잘 지내」라고 해 버린 뒤, 떠난 그대가 돌아갈 곳이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장면입니다. 마지막이라 믿었던 이별이 실은 자신을 위한 욕심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그대가 잠든 뒤에도 홀로 울며 헤매는 이유가 혹시 그가 돌아오는 길을 모를까 봐서라는 대목에서 미련의 밑바닥이 드러납니다.
붙잡고 싶은 마음과 놓아줘야 한다는 이성이 부딪히는 그 사이에서, 잘 지낸다는 거짓말로 자신을 속이며 버티는 미련이 곡 전체를 물들입니다.
박화요비는 1998년 열아홉의 나이로 데뷔한 R&B 싱어송라이터로, 이 곡은 그의 첫 앨범에 실린 대표 수록곡입니다. 귀여운 인상과 달리 깊고 그윽한 창법으로 주목받았고, 절제된 감정선 위에 R&B 특유의 호소력을 실어낸 이 노래는 후배 가수가 다시 부를 만큼 오래 사랑받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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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줄래 나를 위해라면 이러진 말아 아직 그댈 놓아주기에는 너무 난 두려워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니라면 숨기지 말아 다시 예전처럼 내게 돌아온다 말해주겠니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 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젠 지워지지가 않아 내 눈물 같은 바래진 기억들이 긴 하루 온 종일 널 대신하고 있어 기다린단 말 하려다 난 잘 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oh lie I 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미안해져 니 모습 못 보는 맘 알겠니 왜 넌 먼 곳에서 숨기고 있니 이미 그댈 향한 사랑을 내 마음을 넌 읽었는지도 몰라 다만 말 안 해도 알거라 믿은 거야 기다리란 말 하려다 난 잘 지내 해버렸지 떠난 그대 돌아갈 곳 있을 것 같아 말해줄래 니가 이러는 게 우스워 보여 아직 나에게는 갈 곳이 없어 마지막이라 믿었었지 니가 떠난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날 위한 욕심이었다는 걸 난 알고 있었기에 그대 잠이 깬 후에도 난 울면서 헤맸던 건 혹시 그대 내게 돌아오는 길 모를까봐 oh lie I for you that lie do do do that lie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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