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탈꺼야
볼빨간사춘기곡 소개
「표현이 서툰 것도 잘못인가요? / 나 차가운 도시에 따뜻한 여잔데」로 문을 여는 이 곡의 화자는,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는 대신 정면으로 들이밉니다. 서툴러도 솔직하겠다는 태도가 첫 소절부터 분명합니다.
망설임이 없는 건 아닙니다.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 마 / 네 맘을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 마」처럼 마음은 한 문장 안에서도 앞뒤로 흔들립니다. 그러면서도 결론은 늘 같은 쪽으로 기웁니다.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
후렴에서 화자는 아예 선언합니다.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밀가루도 매운 것도 못 먹는 자기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겠다는 다짐은, 상대에게 맞춰 자기 세계를 넓혀 가려는 사랑의 모양 그대로입니다. 「넘넘 스윗한 넌 정말 달콤한 걸」이라는 말에는 설렘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곡은 차이더라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나는 오늘도 네게 차일 것만 같아도 / 난 한번 더 너에게 다시 달려가 볼 거야」. 먼저 좋아요를 눌러 달라, 먼저 말 걸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하는 이 능동적인 고백은, 기다리는 사랑이 아니라 직접 뛰어드는 사랑입니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우주를 줄게」로 크게 이름을 알린 팀으로, 이 곡은 2017년 9월 발매된 미니앨범 「Red Diary Page.1」의 타이틀곡입니다. 소녀의 첫사랑 감수성을 당돌한 화법으로 풀어낸 대표곡으로, 뮤직비디오는 훗날 팀 최초로 유튜브 1억 뷰를 넘겼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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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서툰 것도 잘못인가요? 나 차가운 도시에 따뜻한 여잔데 그냥 좋아한단 말도 안 되는가요? 솔직하게 난 말하고 싶어요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 마 네 맘을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 마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밀가루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넘넘 스윗한 넌 정말 달콤한 걸 넘넘 스윗한 넌 그냥 좋아한단 말도 안 되는가요? 솔직하게 난 말하고 싶어요 사라져 아니 사라지지 마 네 맘을 보여줘 아니 보여주지 마 하루 종일 머릿속에 네 미소만 우리 그냥 한번 만나볼래요?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밀가루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사랑은 이렇게 생기는 게 아니겠어 어쩌면 내 맘의 반쪽을 네게 걸어보는 건데 나는 오늘도 네게 차일 것만 같아도 난 한번 더 너에게 다시 달려가 볼 거야 나 오늘부터 너랑 썸을 한번 타볼 거야 나 매일매일 네게 전화도 할 거야 매운 거 못 먹는 나를 달래서라도 너랑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닐 거야 나도 그 애처럼 좋아요 좀 눌러줘 나도 너랑 말 좀 할 수 있게 해줘 나는 풀이 죽어서 오늘도 포기하고 뒤를 돌아볼 때쯤 나를 붙잡는 넌 넘넘 스윗한 넌 정말 달콤한 걸 넘넘 스윗한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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