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부석순(세븐틴)곡 소개
팀 이름부터가 조립품입니다. 부승관, 이석민, 권순영 세 사람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떼어 붙여 부석순이 됐습니다. 세븐틴 안에서 보컬팀과 퍼포먼스팀으로 나뉘어 있던 세 명이 처음으로 유닛 이름을 달고 나온 결과물이 이 곡이고, 2018년 2월 팬미팅 무대에서 미발표곡으로 먼저 불러 반응을 확인한 뒤 3월 21일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표됐습니다.
노래는 시작부터 자기소개입니다. 「Ladies and gentlemen They call us 부 석 순」이라는 호명으로 판을 깔고, 「뭘 좀 아는 놈들이 뭘 좀 알려주려 해」라며 대놓고 훈수를 두겠다고 선언합니다. 근심 걱정은 걷어차고, 하기 힘든 건 내일 하고, 「그냥 해 달라 해 다음에 하면 돼」라며 미뤄 버리는 태도가 뒤를 잇습니다. 후라이드와 양념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는다는 농담 같은 비유까지 얹혀 곡의 온도가 계속 올라갑니다.
그런데 한 번 방향이 꺾입니다.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속에 너를 숨기지마」에서 시선이 듣는 사람 쪽으로 넘어가고, 뒤이어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지」라는 말이 붙습니다. 거침없이 걸어가고 달려가고 날아가겠다던 반복이 자기 자랑이 아니라 권유였다는 게 이 대목에서 드러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마음을 좀 비워 보라는 후반 브릿지는 그 권유를 가장 낮은 목소리로 되풀이하는 자리입니다.
곡 작업은 팀의 음악을 총괄해 온 우지가 이끌었고, 세 멤버가 나란히 작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깥에서 곡을 받아 오는 대신 안에서 만들어 온 그룹의 방식이 첫 유닛 곡에도 그대로 적용된 셈입니다. 굵은 기타 리프를 앞세운 밝은 편곡은 이후 부석순이라는 이름에 따라붙는 유쾌한 결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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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and gentlemen They call us 부 석 순 Let's go 뭘 좀 아는 놈들이 뭘 좀 알려주려 해 이게 뭔가 싶을 걸 Ueueo 근심걱정 가득 찬 세상살이 걷어차 걷어차 걷어차 차 차 차 내 스타일로 날 follow 거기 두 줄로 갈러 너희 마음 다 알아 손을 뻗어서 hello 하기 힘든 건 내일 해 그냥 해 달라 해 다음에 하면 돼 ho 한번 사는 인생 멋지게 살자 응 응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속에 너를 숨기지마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 똑바로 뜨고 우릴 지켜보면 돼 한다면 하는 놈 그게 나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지 네 맘대로 하고 싶은 건 거침없이 다 해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yeah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자자자 2절은 더 빡세게 간다 난 빽도 없이 직진 후라이드 양념 치킨 고민고민 하지 않지 우유부단하지 않지 ho 전국각지에서 모인 놈들이 또 세상 흔드는 중임 ho ho 우리의 재능을 기부 기부 기부 ho 막힘없이 나는 go 굳이 설명 안 해도 뭐든지 내 맘대로 ooh ooh yeah 난 거침없이 걸어가지 거침없이 달려가지 거침없이 날아가지 Get it get it get it ho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속에 너를 숨기지마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 똑바로 뜨고 우릴 지켜보면 돼 한다면 하는 놈 그게 나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지 네 맘대로 하고 싶은 건 거침없이 다 해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yeah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고개를 들어봐 하늘은 파란데 맘을 내려놔 좀 더 비워봐 세상을 크게 봐 거침없이 걸어가지 거침없이 걸어가지 거침없이 걸어가지 거침없이 걸어가지 뭐해 안 하고? 한다면 하는 놈 그게 나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줄도 알아야지 네 맘대로 하고 싶은 건 거침없이 다 해 거침없이 난 걸어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달려가지 yeah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 yeah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거침없이 거침없이 거침없이 거침없이 더 거침없이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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