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메어
ナイトメア
나이트메어(ナイトメア)는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시작한 비주얼계 록 밴드입니다. 이름은 영일사전에서 소리가 좋은 단어를 수백 개 골라 서른 개까지 줄인 뒤, 화장까지 하는 비주얼계인데 예쁜 밴드는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악몽이라는 뜻의 단어를 집어 든 것입니다. 결성 당시 대부분이 고등학생이었고 남의 곡을 따라 하는 카피 밴드로 출발했습니다.
소리의 뼈대는 기타 두 대가 맞물리는 트윈 기타 편성입니다. 멤버 전원이 X JAPAN과 LUNA SEA에서 받은 영향을 공언해 왔고, 실제로 곡 대부분이 단조 멜로디 위에 세워집니다. 결성 초기에는 얼굴을 하얗게 칠하는 분장으로 세계관을 만들었고, 지금도 무대 위의 인상은 밝은 쪽보다 어두운 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작곡은 밴드 안의 두 사람이 나눠 맡고 작사도 멤버들이 직접 합니다. 다루는 폭은 사회를 향한 비판부터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까지 넓지만, 그 안에서 유난히 자주 붙잡는 것은 통증과 상처, 잃어버린 자리와 허무입니다. 실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노랫말도 몇 곡 섞여 있습니다.
밴드의 이름을 밖으로 넓힌 것은 애니메이션 주제가였습니다. 한 장의 싱글에 「the WORLD」와 「アルミナ(알루미나)」를 함께 담아 같은 작품의 오프닝과 엔딩을 동시에 맡았고, 이 곡들로 처음 폭넓은 청자를 만났습니다. 이어 낸 「レゾンデートル(레종데트르)」도 다른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쓰였습니다. 2016년에 활동을 멈췄다가 2020년에 다시 무대에 섰고, 그 뒤로도 일본무도관 공연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