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카사 요코
日笠陽子
히카사 요코는 성우이면서 2013년부터 본인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병행해 온 사람입니다. 가나가와 출신으로, 미츠이시 코토노가 성격이 정반대인 두 배역을 연기하는 것을 보고 성우를 지망했고, 고교 졸업 후 양재 전문학교와 성우 양성소를 함께 다닌 끝에 2007년 데뷔했습니다.
목소리는 서늘하고 투명하면서도 힘이 실려 있다는 평을 받습니다. 솔로 데뷔곡 「美しき残酷な世界」는 저역을 두껍게 깐 록에 스트링스를 얹은 곡인데, 본인도 솔로에서는 밴드 사운드를 하고 싶다는 그림이 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첫 앨범 「Glamorous Songs」에는 코무로 테츠야가 성우에게 처음으로 써 준 곡이 실렸고, TWO-MIX의 나가노 시이나 등도 곡을 보탰습니다. 이듬해 두 번째 앨범 「Couleur」를 내고 라이브 투어를 돌았습니다.
곡의 색을 스스로 밀어붙이는 타입은 아닙니다. 작품에 다가서는 것을 자기 개성으로 삼겠다고 말해 왔고, 데뷔곡을 두고도 이 노래는 자기 것이기 이전에 작품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명의 음반은 스스로 납득할 만한 것이 나오지 않으면 내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가수 데뷔 제안은 3년 가까이 거절해 왔습니다. 연기자로서 자신이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고, 성우 유닛으로 라이브 무대를 겪은 뒤에야 마음을 바꿨습니다. 「케이온!」에서는 아키야마 미오를 맡아 배역에 맞춰 왼손잡이용 베이스를 잡고 연주와 보컬을 겸했는데, 본인은 오른손잡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