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장
국내45곡TJ 24 / KY 21
스텔라장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에서 붙었습니다. 본명은 장성은이고, 열두 살에 파리로 건너가 리세 앙리 4세와 아그로파리테크를 마쳤습니다. 현지 사람들이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하자 선생님이 별을 뜻하는 스텔라를 붙여 줬는데, 본명의 성 자도 마침 별 성이었습니다. 2014년 「어제 차이고」로 데뷔했습니다.
가사가 이 사람을 규정하는 가장 큰 축입니다. 소재가 사랑보다 생활 쪽에 있습니다. 월급날의 허탈함을 그대로 제목에 올린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미세먼지를 현실의 비유로 쓴 EP 「유해물질」, 음모론을 그대로 가져온 「지구는 평평」처럼, 감정을 호소하는 대신 상황을 관찰해 늘어놓고 끝에서 한 번 비트는 식입니다.
소리는 포크와 어쿠스틱을 바탕에 두고 그 위에 말하듯 읊는 창법을 얹습니다. 노래와 랩의 경계를 오가는 구간이 많아 문장이 길어도 리듬이 끊기지 않습니다. 쓰는 언어도 하나가 아니어서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곡에 따라 갈아 씁니다. 프랑스어로 부른 「L'Amour, Les Baguettes, Paris」가 그 예이고, 2016년 EP 수록곡 「Colors」는 2019년 말부터 해외에서 먼저 퍼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의 「Friends」에 작사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빌런(Villain)」,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L'Amour, Les Baguettes, Paris」가 대표곡으로 꼽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