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엔

젬엔

GEMN

J-POP2TJ 1 / KY 1

GEMN은 한 곡을 위해 두 사람이 묶인 유닛입니다. 한쪽은 남성 아이돌 그룹을 막 떠나 홀로 서기 시작한 가수이고, 다른 한쪽은 보컬로이드 씬에서 출발해 자기 이름으로 곡을 쓰고 부르며 베이스를 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텔레비전 쪽과 인터넷 쪽으로 출신이 갈려 성사되기 어려운 조합으로 여겨졌는데, 둘이 만나 이야기해 보니 고집의 방향이 비슷했다고 합니다. 발표 방식도 유별났습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맡을 정체불명의 아티스트가 있다는 사실만 먼저 공개되고, 그 이름 뒤에 누가 있는지는 한 달가량 감춰진 뒤에야 음원이 나왔습니다.

작사와 작곡은 싱어송라이터 쪽이 맡았고 편곡에는 보컬로이드 씬에서 나온 댄스 트랙 제작자가 붙었습니다. 그래서 뼈대가 밴드가 아니라 신시사이저와 프로그래밍된 리듬입니다. 처음 만들어질 때는 테크노 색이 더 짙었는데, 아이돌 쪽 가수가 자기 정서를 얹으면서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도입부는 주문을 외듯 낮게 눌러 읊다가 후렴에서 한꺼번에 열리는 구조이고, 두 목소리는 곡 내내 번갈아 나오며 서로의 문장을 받아칩니다. 음반에는 각자가 곡 전체를 혼자 부른 판본이 따로 실려 있어, 같은 멜로디가 세 가지 목소리로 존재합니다.

가사는 곡이 붙은 작품 쪽으로 방향을 잡되 앞 시즌과 반대로 갔습니다. 앞 시즌 주제가가 한 인물을 밝게 비추는 팝이었다면 이쪽은 여러 인물의 어두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만든 사람 스스로 사람의 어두운 부분에 발을 들이는 가사를 쓸 수 있었다고 말했고, 치명적이라는 뜻의 제목도 같은 곳을 가리킵니다. 이 이름으로 낸 곡은 사실상 「ファタール」 한 곡이며, 스트리밍 누적 재생 1억 회를 넘겼습니다.

관련 아티스트

곡 목록 2

파탈(애니메이션'【최애의 아이】제2기' OST)

ファタール(アニメ'【推しの子】第2期' OST)

젬엔

GEMN

TJ68466

파탈 ("[최애의 아이]"OP)

ファタール ("[推しの子]"OP)

젬엔

GEMN

KY7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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