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 SSERAFIM(르세라핌)
국내75곡TJ 43 / KY 32
LE SSERAFIM(르세라핌)은 팀 이름이 곧 선언인 그룹입니다. 영어 문장 I'M FEARLESS의 철자를 재배열한 애너그램이고, 동시에 히브리어로 치천사를 뜻하는 세라핌으로도 읽힙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5인조로 2022년 5월 EP 《FEARLESS》로 데뷔했습니다.
두려움 없음이라는 문장은 콘셉트에 그치지 않고 리듬으로 구현됩니다. 「ANTIFRAGILE」은 라틴 리듬이 무겁게 깔린 레게톤 팝이고, 「EASY」는 R&B 트랩, 「CRAZY」는 하우스 기반의 EDM입니다. 앨범마다 장르를 갈아타면서도 성량 경쟁으로 가지 않는 것이 이 팀의 방식입니다. 낮게 눌러 부르는 톤과 리듬 위의 그루브로 밀도를 조절합니다.
가사는 흔들림을 감추지 않으면서 무너지지도 않는 자리를 잡습니다. 「ANTIFRAGILE」은 시련이 자극이 되어 더 단단해지겠다고 선언하고, 「EASY」는 무엇 하나 쉽지 않지만 전부 쉬워 보이게 하겠다는 다짐을 노래합니다. 강한 척이 아니라 강해지겠다는 의지에 가깝습니다.
대표곡은 「FEARLESS」, 「ANTIFRAGILE」,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 「CRAZY」입니다. 롤링스톤은 「ANTIFRAGILE」을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100곡에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