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Parts(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LE SSERAFIM(르세라핌)곡 소개
얄궂은 phone 화면 위로 애꿎은 내 손가락만 틱 틱. 곡은 자기 사진을 확대했다 축소했다 하며 괜찮은 척하는 장면에서 출발합니다. 화자가 마주 선 상대는 남이 아니라 화면 속 자기 얼굴이고, 기분이 falling down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제목에 길게 붙은 부제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은 화질은 나빠도 나는 좋다는 말장난입니다. 그 문장을 그대로 받아내는 구절이 「모든 게 so blurry 허나 바랜 polaroid / 그게 때로는 better than the 4K cam」이고, 흐릿함을 결함이 아니라 아름다움 쪽으로 돌려놓는 것이 이 곡의 논리입니다. 선명하게 찍히지 않은 하루가 오히려 오래 남는다는 감각이지요.
후렴은 내내 「find the good parts」를 반복하지만 마지막에 가서 한 단어가 바뀝니다. 「Love my bad parts my bad parts」. 좋은 조각만 골라내겠다던 다짐이 나쁜 조각까지 끌어안겠다는 쪽으로 넘어가는 지점이고, 그 직전에 놓인 「창피한 reels 마주 볼 courage / 그거면 충분해」가 전환의 근거가 됩니다. 약점을 탓하지 않겠다는 뜻의 「I don't wanna blame my weakness」로 결론이 정리되면서, 자기 긍정이 구호가 아니라 관찰의 결과처럼 남습니다.
2022년 10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ANTIFRAGILE」의 수록곡으로, 멤버 사쿠라와 허윤진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한 태도를 앞세운 타이틀곡들 옆에서 약함을 다루는 R&B 트랙이라는 자리가 오히려 오래 재생되는 이유가 되어, 2025년 2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1억 회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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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wanna love myself 난 좋을 때도 나쁠 때도 Love my weakness 화려했던 기대와는 달리 왠지 볼품없다 해도 Find the good parts the good parts 얄궂은 phone 화면 위로 애꿎은 내 손가락만 틱 틱 oh my 기분은 falling down Pic of mine zoom in out pretend I'm fine I just wanna love myself 난 좋을 때도 나쁠 때도 Love my weakness 화려했던 기대와는 달리 왠지 볼품없다 해도 Find the good parts the good parts Ooh good good ooh good good Ooh 실수해도 좋아 find the good parts Ooh good good ooh good good Ooh 이대로도 좋아 find the good parts 모든 게 so blurry 허나 바랜 polaroid 그게 때로는 better than the 4K cam 흐릿한 내 맘을 아름답게 해 I just wanna love myself 난 좋을 때도 나쁠 때도 Love my weakness 화려했던 기대와는 달리 왠지 볼품없다 해도 Find the good parts the good parts Like a film 아련히 남을 오늘을 wanna share 좀 흐릿한 나 창피한 reels 마주 볼 courage 그거면 충분해 'Cause I don't wanna blame my weakness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래 화려했던 기대와는 달리 왠지 볼품없다 해도 Love my bad parts my bad parts Ooh good good ooh good good Ooh 실수해도 좋아 find the good parts Ooh good good ooh good good Ooh 이대로도 좋아 find the good parts Good good ooh good good Ooh 실수해도 좋아 find the good 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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