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 걸 알아
경제환0027
작곡경제환
작사경제환
KY23286
곡 소개
싱어송라이터 경제환의 곡으로,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 걸 알아'라는 긴 제목 자체가 노래 전체의 결론입니다. 가사는 이별을 일기 쓰듯 담담하게 복기합니다. '어제 내 폰을 꺼놨더라면 적어도 오늘만큼은 힘들지 않았겠지'라며 이별 통보를 받은 그날 아침을 되짚고, 눈치가 빨랐다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거라며 자신을 탓합니다. 더 사랑하고 더 잘해 줬기 때문에, 그래서 상대가 더 질려 버렸다는 자조 섞인 인과가 후렴마다 반복되며 호구라 불려도 좋다는 체념으로 이어집니다. 흥미로운 건 화자가 작곡가라는 점을 노래 안에서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난 고통 속에 노랠 만들지, 또 명곡이 하나 나오겠지'라며 이별의 아픔을 곧장 가사로 환원하는 메타적 시선이,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슬픔과 거리를 두게 만듭니다. 그러면서도 '넌 후련한 맘으로 나를 보내야 해, 미련 없게 말야'라며 떠나는 상대의 마음까지 챙기고 '고마웠어 잘 가'로 끝맺는 마무리에는, 붙잡지 않기로 한 사람의 쓸쓸한 어른스러움이 배어 있습니다. 잔잔한 어쿠스틱 위에 일상어로 풀어낸 가사가 이별을 겪어 본 청자들에게 조용히 공감을 얻은 곡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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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 폰을 꺼놨더라면 적어도 오늘만큼은 힘들지 않았겠지 내가 눈치가 빨랐더라면 준비라도 했을텐데 왜 잘해줬어 내게 맘이 떨어진건 그때라면서 왜 그때마저 사랑한다며 거짓말 했어 바보같이 나만 속고 좋다고 더 사랑한다 했네 나를 호구라고 불러도 좋아 내가 지금 슬픈 이유는 딱 하나 질렸다는 건 해결 할 수 없는 거 너 지워질 때까지 슬픔을 잘 이겨내야해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걸 알아 넌 후련한 맘으로 나를 보내야해 미련없게 말야 내가 너를 더 사랑했기 때문에 내가 조금 더 잘해줬기 때문에 니가 나를 더 질려했기 때문에 또 내가 너무 바보같이 주기만했네 바보같이 사랑하면 돌아온다매 아 사랑이란건 왜이리 어렵기만해 사랑없이 살 수 있을까 또 너 없는 일상을 만들어야 되잖아 난 고통속에 노랠 만들지 또 명곡이 하나 나오겠지 이별 노래가 또 몇개씩 나왔지만 쓸 가사는 계속 나오네 어쩌다 마음이란게 꼭 내맘대로 되지가 않아 서로 좋아한다는건 힘든 일이다 오늘 일기 끝 내일도 슬픔으로 바쁠테니 이만 자러가야지 너 지워질 때까지 슬픔을 잘 이겨내야해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걸 알아 넌 후련한 맘으로 나를 보내야해 고마웠어 잘가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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