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바램 앨범 커버
국내

바램

임영웅
0021
작곡김종환
작사김종환
노래방 번호
KY2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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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평생을 짊어지고 살아온 사람의 고단함에서 노래는 출발합니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라는 구절은, 책임과 생계에 떠밀려 자기 시간조차 없이 걸어온 한 사람의 등을 그려냅니다. 화자가 바라는 건 거창한 보상이 아닙니다.

노래의 정수는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에 있습니다.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라는 대목에서, 지친 사람을 일으키는 건 결국 곁에서 건네는 한마디 사랑의 말임을 노래는 담담하게 짚어냅니다.

그리고 곡 전체를 떠받치는 한 줄,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가 두 번 반복되며 노래를 닫습니다. 나이 드는 일을 쇠락이 아니라 무르익음으로 받아들이는 이 한마디가, 인생의 후반을 걷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로 가닿습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라는 마지막 구절은 평생의 동반자를 향한 고백으로 노래를 완성합니다.

'바램'은 김종환이 작사·작곡하고 노사연이 불러 사랑받은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버전은 임영웅이 부른 것으로, '미스터트롯' 무대에서 선보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효심과 진심이 묻어나는 그의 해석이 원곡의 따뜻한 정서를 한층 두텁게 끌어올렸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 뿐입니다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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