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노이드
ヒューマノイド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
곡 소개
손을 잡을 때마다 드는 의심을 그대로 노래로 만든 곡입니다. 「手を握るたび プログラムだってこと?」, 이 온기마저 미리 짜인 절차인 것이냐는 물음이 후렴 한복판에 놓여 있습니다. 제목이 가리키는 휴머노이드는 공상과학 속 인조인간이라기보다, 자기 감정이 진짜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의 자화상에 가깝습니다. 곁에 있고 싶은 이유를 적으려 하면 편한 이름을 붙이게 되지만 애초에 속할 전제가 없다는 대목에서, 관계에 이름표를 다는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가 먼저 드러납니다.
무너져 가는 마천루를 바라보고 흙먼지가 뺨을 더럽히는 풍경, 파란 씨앗을 으깨어 입으로 옮기는 오후 같은 장면들이 감정을 대신합니다. 떠 있을 뿐인 물거품에도 이름이 있는 세계에서 다시 재현하기 어려운 표정이야말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할 때, 곡은 규격과 기준을 거부하는 쪽으로 기웁니다. 태어나 죽기까지를 한 번밖에 밟지 못한다면 몇 번이고 부수고 다시 조립해 기적인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라는 구절은, 인간을 기계처럼 다루던 비유가 오히려 삶을 붙드는 말로 뒤집히는 순간입니다.
복숭아 맛 탄산수에 둘이 잠겨 조금 울어도 티가 나지 않게 서로를 속였다는 한 줄처럼, 이 곡은 감정을 정면으로 말하는 대신 감각적인 장면으로 비껴 놓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승패도 흑백도 인간인지 아닌지도 이제 옳고 그름이 없다며, 덧없는 상처까지 끌어안고 눈을 감자고 합니다. 오늘을 끝내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붙어 있어 결론이라기보다 하루치의 휴전에 가깝습니다. 도입과 마지막에 반복되는 낯선 음절은 아랍어로 불린 것으로, 밤과 관련된 말이라는 점 외에는 뜻이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ヒューマノイド」는 2018년 11월 7일 배포된 세 번째 디지털 싱글이고, 뮤직비디오는 배포 하루 전에 먼저 공개됐습니다. 일주일 뒤 나온 첫 미니 앨범 正しい偽りからの起床에 두 번째 곡으로 실렸고, 이듬해 첫 정규 앨범 潜潜話에도 수록됐습니다. 작사와 작곡은 ACAね 본인이지만 편곡은 세키구치 아키히로, 람시니, 이타이 나오키 세 사람이 나눠 맡았습니다.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는 고정 멤버 없이 작품과 공연마다 참여 연주자를 바꾸는 형태로 움직이는 프로젝트여서 크레딧이 곡마다 달라지고, ACAね는 사진이나 영상에서 얼굴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도록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이 곡은 발표 뒤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 주간 86위에 올랐고, 2021년에는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 미타케 란 명의의 커버가 추가되며 다시 불렸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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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イラサイダ サブアッタッシャル マラハバ マッサラーマ マダ レイラサイダ サブアッタッシャル マラハバ マッサラーマ マダ 立ちはだかるボスをまだ 起こさずに 崩れてく 摩天楼を眺め 砂ぼこりは今日も 君の頬 汚してる 躊躇いもなく あゝ そばにいたい訳を 記すなら 都合のいい 名前を付けるが 属することないよ 前提が いないから 瞼も使わず 青いタネを 潰しては口に運んでく 夕暮れまで 永遠などないと 知らしめるから きっと水でさえ この熱でさえ 感じていないのなら 使い切って声に出そう 通えない記憶を全部 冷凍したって形に残るんだ こんな気持ちだけ 名前があるだけ 手を握るたび プログラムだってこと? 誰にも当てはまることない 基準なんていらないよ 浮かんでいるだけの あの泡に 名前がある この世界には 再現困難の 表情が 意味を持つ 言葉も要らぬほど 生まれて死ぬまでを 人間は 一度しか 辿れないのなら 何度も壊しては 組み立てて 奇跡だとか 確かめていたいだけ 桃味の 炭酸水に2人潜り込んで 少し泣いても わかんない具合に 晦ましあえた きっと震えさえ この重ささえ 届かないのなら ボタン押して消去しよう 揃わない記憶を全部 解答したって不安を増すんだ そんなメモリだけ 名前があるだけ 目を逸らしたら 錆びてしまうけれど 遮る無駄な思考回路も 傷になって触れたくて 言えるかな 言い切れること 1つもいらないよ 偽物さえも その見解も 誰が決めることでもないよ 勝ち負けが白黒が人間が 人間じゃないかなんてもう 正しさは無くて 儚い傷も抱きしめよう 目を瞑ろう 今日を終わらせるために きっと水でさえ この熱でさえ 感じていないのなら 使い切って声に出そう 通えない記憶を全部 冷凍したって形に残るんだ こんな気持ちだけ 名前があるだけ 手を握るたび プログラムだってこと? 誰にも当てはまることない 基準なんていらないよ レイラサイダ サブアッタッシャル マラハバ マッサラーマ マダ レイラサイダ サブアッタッシャル マラハバ マッサラーマ マラハ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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