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남자의 인생
나훈아0037
작곡나훈아
작사나훈아
KY49609
곡 소개
퇴근길 풍경에서 출발하는 곡입니다. 빌딩 사이로 지는 노을이 가슴을 짠하게 하고, 광화문 사거리에서 봉천동까지 전철을 두 번 갈아타며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1절이 이렇게 직장인의 고단한 귀가를 그렸다면, 2절은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로 더 무뎌집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을 운 좋으면 앉아 가고 아니면 서서 갑니다. 화려한 한이나 비탄 대신 매일 반복되는 통근의 피로 그 자체를 정직하게 펼쳐 놓고, 후렴에서 "아버지란 그 이름은" "남편이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이라 받아 안습니다. 가장이라는 호칭에 따라붙는 무게를 원망 없이 끌어안는 담담함이 정조의 중심입니다. 이 곡은 나훈아가 2017년 약 11년 만에 공식 컴백하며 내놓은 신곡 중 하나로, 트로트 특유의 한보다 현대 중장년 남성의 일상어를 그대로 가사로 끌어온 점이 특징입니다. 반세기 가까이 한국 트로트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그가 환갑을 넘긴 시기에 부른 만큼, 화자의 지친 목소리와 가수 자신의 연륜이 겹쳐 들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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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간다 남편이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짱짱이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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