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 옹이 앨범 커버
국내

옹이

조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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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시간대 (KST)피크 오후 3시
0시6시12시18시23시
작곡신재동
작사이승규
노래방 번호
KY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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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2024년 2월 MBN 「현역가왕」 결승 무대에서 마이진이 고른 곡이 이 노래였습니다. 무대가 끝나고도 눈물을 그치지 못한 마이진은 가수 생활 10년째에 가장 힘들었을 때 위로받은 곡이라고 밝혔고, 심사위원석의 주현미까지 울컥했습니다. 발표된 지 다섯 해가 지난 트로트 발라드가 그날 다시 화제가 된 이유는, 이 곡이 다루는 상처의 성질에 있습니다.

옹이는 나뭇가지가 붙어 있던 자리에 남는 단단한 마디입니다. 상처가 아물었다는 표시이면서 동시에 결코 뽑히지 않는 흔적이기도 합니다. 노랫말은 그 이미지를 사랑에 그대로 옮겨 놓습니다. 가슴에 불씨를 질러 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사람, 그리고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는 고백. 아파서 우는 쪽이라기보다 빠지지 않아서 운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화자가 택한 방법은 잊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라고 거리를 재 보지만, 곡이 닫힐 때 남는 말은 「빼지 못할 옹이가 된」입니다. 지우러 간다고 출발해 놓고 빼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착하는 구조라, 후렴이 반복될수록 체념의 농도만 짙어집니다.

2018년 10월 30일 싱글 「기다림 두번째」에 실린 곡으로 이승규가 노랫말을, 신재동이 곡을 썼습니다. 조항조(본명 홍원표)는 1970년대 후반 그룹사운드 리드 보컬로 출발해 1997년 「남자라는 이유로」로 크게 이름을 알린 가수이고, 트로트를 발라드에 가까운 호흡으로 끌고 가는 창법이 이 곡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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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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