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쳐흘러
M.C THE MAX!007
작곡최한솔,한경수,...
작사이수
KY92717
곡 소개
이별을 받아들이려 애쓰지만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나는 그대를 뒤로한 채로 / 우리 사랑을 놓아요'라며 작별을 입에 올리지만, 차오르는 추억을 일부러 헝클어 '모두 일어나지 않았던 일처럼' 부정하려는 모습에서 이미 마음은 놓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제목 '넘쳐흘러'는 이 곡의 핵심 이미지입니다. '떨궈진 눈물은 가슴에 담아지고 / 이제 더는 채울 자리 없이 / 넘쳐흐르네요' ㅡ 더는 담아둘 곳이 없어 밖으로 흘러넘치는 슬픔이, 곡 전체를 관통하는 정조입니다.
화자는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면서도 '다 찢겨져버린 사이 더 기워봐도'라며 끊어진 관계를 기워보려 합니다. 그러나 '날카롭게 패인 이 상처가 깊어 / 나을 수 없으니 떠나가요'라는 구절에서, 너무 깊은 상처 때문에 오히려 보내야 한다는 역설적 결론에 이릅니다. 붙잡고 싶은 마음과 보내야 한다는 체념이 끝까지 부딪치는 노래입니다.
이 곡은 보컬 이수가 이끄는 발라드 그룹 엠씨더맥스의 9집 'Circular' 타이틀곡으로, 2019년 초 발표되어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웅장한 첼로 선율과 섬세한 기타, 격정적인 피아노를 겹쳐 이별의 비통함을 극대화한 편곡이, 절정에서 폭발하는 이수의 보컬과 만나 엠씨더맥스 특유의 이별 발라드를 완성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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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를 뒤로한 채로 우리 사랑을 놓아요 차오르는 추억을 헝클어뜨려 모두 일어나지 않았던 일처럼 고갤 저어 모르는 꿈이라 말하고 있네요 남았는지 모를 마음이 나를 향해 힘껏 달려도 어느 끝 멈춰질 그 거리에 그대 다 찢겨져버린 사이 더 기워봐도 다시 그때로 우리 되돌려 놓을 수 없는 그 얘기 날카롭게 패인 이 상처가 깊어 나을 수 없으니 떠나가요 떨궈진 눈물은 가슴에 담아지고 이제 더는 채울 자리 없이 넘쳐흐르네요 그대인지 모를 얼굴이 나를 향해 웃음 지어도 손 내밀 수도 없는 거리에 그대 또 주저앉을 수밖에 무너진 이 사랑과 그대의 모든 흔적을 그리워하는 일만이 더 할 게 없어서 무력해져 가는 내가 싫어 그대를 보내기 싫지만 다 찢겨져버린 사이 더 기워봐도 다시 그때로 우릴 되돌려 놓을 수 없는 그 얘기 날카롭게 패인 이 상처가 깊어 나을 수 없으니 떠나가요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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