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 고백 앨범 커버
국내

고백

델리스파이스
306
작곡김민규
작사김민규
노래방 번호
TJ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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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델리스파이스는 1995년 결성된 한국 1세대 인디 록 밴드로, 명반으로 꼽히는 1997년 데뷔작에 '챠우챠우'를 남긴 그 팀입니다. '고백'은 일본 밴드 the pillows의 곡을 번안해 부른 노래로, 담담한 기타 위로 얹힌 멜로디가 오히려 가사의 아릿함을 도드라지게 합니다. 노래는 풋풋한 첫 장면에서 출발합니다.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 겨우 160이 됐을 무렵' 같은 구체적인 키와 자리는, 화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단숨에 그려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을 듣게 되는데, 정작 기뻐야 할 그 순간 마음은 엉뚱한 곳을 향합니다. 이 곡의 정직함은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도 자꾸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차마 말 못 할 죄책감을 화자는 숨기지 않고 털어놓습니다.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라는 구절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이 늘 행복으로만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쓸쓸한 진실을 건드립니다.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라는 후회 끝에 이어지는 무심한 'La la la'의 반복은, 끝내 정리되지 못한 마음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것처럼 들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짱짱이3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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