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보고싶다
김범수006
작곡윤일상
작사윤사라
TJ11095
곡 소개
보고 싶다는 말이 후렴마다 되풀이되지만, 이 곡은 재회를 바라는 노래가 아닙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라는 첫 구절부터, 화자는 돌아갈 수 없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못 박습니다.
그가 떠나는 까닭은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라며, 자신이 곁에 있는 것이 상대를 더 아프게 한다는 자각에서 이별을 택합니다.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역설입니다.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 너를 가둘수 없어'라는 구절이 곡의 결단을 압축합니다.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끊임없이 상대를 찾지만, 그 그리움을 '변명'이라 부르며 끝내 밀어냅니다. 그래서 후렴의 '보고 싶다'는 마지막에 이르러 '죽을만큼 잊고 싶다'로 뒤집힙니다. 그리움과 그것을 지우려는 의지가 같은 호흡 안에서 부딪치는 것이 이 곡의 정수입니다.
'보고싶다'는 2002년 발표된 김범수의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윤일상이 작곡하고 윤사라가 작사했습니다. 2003년부터 방영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삽입곡으로도 쓰이며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폭넓은 음역과 절절한 고음으로 이름난 김범수의 가창이,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의 갈등을 끝까지 밀어붙이며 곡을 대표 발라드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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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만큼 잊고 싶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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