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애상(대조영OST)
박효신109
작곡박해운
작사강은경
TJ18400
곡 소개
2007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OST로 발표된 곡으로, 극 중 주인공이 조국과 이루지 못한 사랑 앞에서 안고 살아가는 아픔을 실은 발라드입니다. 제목의 애상(哀想)은 슬픈 생각, 서글픈 정회를 뜻합니다.
노래는 저 혼자 기억을 거슬러 그대가 머물던 오래전 그곳으로 달려가는 화자에서 출발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하늘만 들리게 나지막이 이름을 불러보는 장면은, 애써 재워둔 눈물을 깨울까 조심하는 마음을 담아 슬픔을 억누른 채 시작합니다.
후렴에서 감정이 터집니다. 「내 사랑이 흩어져 내 가슴이 무너져 내 심장이 부서져」라는 파열음의 나열 뒤에, 그럼에도 그리워할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역설이 곧바로 이어집니다. 아픔과 감사가 한 호흡에 붙어 있는 이 대목이 곡의 정서적 심장입니다.
마지막은 끝내 전하지 못한 한마디로 닫힙니다. 하지 못한, 하고 싶은, 할 수 없는 한마디가 결국 「사랑한다는 말」임을 목이 메도록 외치는 결말은, 드라마 속 인물의 비극적 사랑과 포개지며 곡의 애상을 완성합니다.
박효신은 폭넓은 음역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이름난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이 곡은 작곡가 박해운과 작사가 강은경이 함께 쓴 그의 대표 OST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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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달려가죠
내 맘이 서둘러 기억을 거슬러
그대 머물던 오래전 그곳으로
나지막이 불러봐요
아무도 모르게 하늘만 들리게
애써 재워둔 눈물을 깨울까봐
내 마음 깊숙이 다녀간 사랑
여전히 내 안에 사는 그대
힘겨운 순간마다 다시 날
일으켜 주는 사람
내 사랑이 흩어져
내 가슴이 무너져
내 심장이 부서져
날 아프게 해도
그리워할 사람이 있단 그것만으로
행복한 거죠
사랑이란 그런 거겠죠
눈감아도 보이네요
맘속에 새겨둔 익숙한 그 모습
차마 시간도 지우지 못할 만큼
믿어요, 사랑을 아직도 나는
언젠간 또다시 만나겠죠
지금이 아니라면
또 다른 세상 속 어디서든
내 사랑이 흩어져
내 가슴이 무너져
내 심장이 부서져
날 아프게 해도
그리워할 사람이 있단 그것만으로도
행복해서 고마워서
하늘만큼 멀어도
미칠 만큼 슬퍼도
죽을 만큼 아파도
난 외롭지 않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그대가 대신 남았으니까
하지 못한 한마디
하고 싶은 한마디
할 수 없는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
어디선가 혹시
그대가 들어줄까봐
목이 메도록
외치고 또 외쳐보아요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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