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서른즈음에
김광석4026
작곡강승원
작사강승원
TJ2337
곡 소개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또 하루 멀어져 가고,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는 고백이 이어집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후렴은 시간의 흐름 그 자체를 상실로 받아들이는 정서로, 특정한 연인과의 이별을 넘어 나이 듦과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보편적 애상을 담습니다.
이 곡은 김광석이 1994년 6월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에 실린 곡으로, 작사·작곡을 모두 강승원이 맡았습니다. 강승원은 라디오에서 곡의 탄생 비화를 밝힌 바 있는데, 처음 붙인 제목은 미국 드라마 'Thirtysomething'에서 따온 같은 단어였고 '서른 무렵'이라는 뜻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 지금의 제목이 됐다고 합니다.
같은 시기 발표된 최영미의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와 더불어, 중년기에 접어든 1990년대 30대의 정서를 대변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광석은 1996년 1월 세상을 떠났지만, 이 곡은 세월이 흐를수록 오히려 더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2007년 음악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노랫말'에 선정되며,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가사의 깊이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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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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