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너무아픈사랑은사랑이아니었음을
김광석6015
작곡김광석
작사류근
TJ13100
곡 소개
김광석이 1994년 4집에 담은 곡으로, 시인 류근이 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무명 시절의 류근이 등록금조차 마련하지 못하던 시기에 쓴 시구가, 김광석의 목소리를 만나 한 시대의 이별 노래가 되었습니다. 사랑이 너무 아파서 차라리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던 원시(原詩)의 정서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노래는 이별 직후의 텅 빈 시간에서 시작합니다.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사람을 떠나보낸 뒤,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이 납니다. 못다 한 말들은 별빛을 바라보는 눈에서 흘러내리고, 화자는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자문합니다. 이 곡의 무게는 제목이자 후렴인 한 문장에 모두 실려 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것은 사랑을 부정하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랑이 너무 깊고 아팠기에 도저히 사랑이라 부를 수 없다고 말하는 역설입니다. 비 내리는 거리에서 쓸쓸히 고개를 숙이면 그 사람의 목소리처럼 떠오르는 이 한마디가, 그리움과 원망 사이를 오갑니다.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라는 마지막 바람은, 이 노래를 부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음성과 겹치며 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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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 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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