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 비가오는날엔 앨범 커버
국내
MV

비가오는날엔

비스트
2012
작곡최규성
작사용준형,최규성
노래방 번호
TJ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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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비스트(현 하이라이트)가 2011년 선공개한 싱글로,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차트로 돌아와 멜론을 '기상청'이라 부르게 만든 이별 발라드입니다. 아이돌 발라드 중 드물게 깊은 호평을 받았고, 발매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습니다. 곡의 묘미는 비를 빌려 마음을 그리는 방식에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 그리움이 날씨처럼 왔다 가는 것임을, 그래서 끝내 멎으리라는 것을 화자도 압니다. 끝이라는 걸 알고 미련이란 걸 알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붙잡지 못한 자신이 조금 아쉬울 뿐이라며 애써 담담한 척합니다. 중간의 랩 파트는 그 담담함을 무너뜨립니다.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라는 말장난 같은 고백,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라는 부정 속에 도리어 그리움이 새어 나옵니다. 추억이라는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놓고 빠져나오려 발버둥조차 치지 않는 이 자포자기가, 비 오는 날마다 이 노래를 다시 찾게 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 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 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 걸 이제 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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