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날안아줘
40107
작곡40
작사박민재,40
TJ29193
곡 소개
첫 두 줄이 능청스럽습니다. 요즘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더니 곧바로 너도 내 방에 한 번 들어와 보라고 하고, 이번엔 허리가 아파서 잠이 안 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핑계를 두 번 대고 나서야 이런 내 맘 알겠느냐고 묻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처음부터 하나였는데 그것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사람의 말투입니다.
그다음부터 노래는 잠들지 못하는 밤을 계속 다시 겪습니다. 괜히 한숨을 쉬며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연락 없는 핸드폰을 자꾸 들여다보고, 행여 그 모습이 보일까 창가에 기대앉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내리는 눈 속에서 기다린다는 대목에 이르면 이 기다림이 희망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게 드러납니다. 날 안아 달라, 날 잡아 달라는 후렴은 그래서 요청이라기보다 혼잣말에 가깝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꿈에서라도 보려고 밤을 지새우는데 정작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붙잡고 싶은 대상마저 흐려지는 그 지점에서 곡이 가장 시립니다.
2014년 11월에 나온 40의 디지털 싱글입니다. 본명이 김한준인 그는 인생을 돌아보기에 가장 좋은 나이라는 뜻으로 마흔이라는 숫자를 이름으로 삼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이고, 이 곡에서도 작곡과 편곡은 물론 연주까지 직접 맡았습니다. 발표 이후 겨울마다 다시 꺼내 듣는 노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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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너도 내 방 한 번 들어가 봐 요즘 허리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런 내 맘 알겠니 잠이 오지 않는 오늘 같은 밤 괜히 한숨 쉬며 동네 한 바퀴 돌고 있잖아 잠이 오지 않는 이런 밤에는 연락 오지 않는 핸드폰 자꾸 쳐다보잖아 날 안아줘 날 잡아줘 네가 없는 하루 온종일 잠이 들 수가 없어 날 안아줘 날 잡아줘 네가 없는 오늘 같은 날 혼자 뒤척이다가 널 그려 잠이 오지 않는 이런 밤에는 행여 네 모습이 보일까 창가에 기대어 앉아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하염없이 내리는 눈 속에 너만 기다리잖아 날 안아줘 날 잡아줘 네가 없는 하루 온종일 잠이 들 수가 없어 날 안아줘 날 잡아줘 네가 없는 오늘 같은 날 혼자 뒤척이다가 널 그려 꿈에서라도 눈 감은 채 네 얼굴 그렇게 이 밤을 나 지새워도 너의 얼굴은 보이지가 않아 (날 안아줘 잡아줘) 날 안아줘 네가 없는 하루 온종일 잠들 수가 없는 밤 (날 안아줘 잡아줘) 네가 없는 오늘 같은 날 혼자 뒤척이다가 널 그려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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