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 서울의달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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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달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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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이건우,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작사이건우,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노래방 번호
TJ2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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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고달픈 하루 끝에 떠오르는 것이 엄마라는 데서 곡이 출발합니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 반찬과 된장찌개라는 아주 구체적인 밥상이 먼저 나오고, 그 밥상 하나가 고향 전체를 대신합니다.

화자는 겁도 없이 떠나온 사람입니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 돌아온다 약속했는데」라는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않았고, 지키지 못한 사연도 거창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이제 꿈에서나 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실패담이 아니라 그저 시간이 흘러버린 이야기라서 오히려 더 아프게 들립니다.

제목의 달은 서울에서 올려다보는 달이지만 고향에서 보던 달과 같은 달이기도 합니다. 차창가에 부딪치는 달빛을 보며 엄마 소원을 빌어도 본다는 대목에서, 달은 두 장소를 잇는 유일한 통로가 됩니다. 2절에서 고향이 「남쪽바다」로 구체화되면서 그리움의 방향까지 분명해집니다.

마지막에 화자는 「손 편지 한 장 갖고는 너무 모자란 / 내인생의 일기를 쓴다」고 말합니다. 편지 한 장으로는 요약되지 않는 세월을 적는다는 뜻이고, 곡은 그 일기를 끝내 읽어주지 않은 채 달을 바라보는 자세 그대로 닫힙니다.

2019년 11월 4일 발매된 송가인의 정규 1집 「佳人」 수록곡으로,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 이건우가 작사와 작곡에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가인은 1986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중학생 때부터 판소리를 배웠고 중앙대 국악대학에서 음악극을 전공했습니다. 2012년 트로트 싱글로 데뷔해 오래 무명으로 지내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골든디스크 베스트 트로트상을 받았습니다. 남쪽 바다가 실제 고향인 가수가 부르는 타향살이 노래라는 점에서 가사와 이력이 그대로 포개집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 우우우)

서울 살이 타향살이 외로운 날에
울 엄마가 보고 싶구나
차 창가에 부딪치는 달빛을 보며
엄마소원 빌어도 본다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남쪽바다 내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손 편지 한 장 갖고는 너무 모자란
내인생의 일기를 쓴다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

바라보면서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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