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 서울의달 앨범 커버
국내

서울의달

김건모
1019
작곡김건모
작사최준영
노래방 번호
TJ1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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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텅 빈 방에 누워 기나긴 한숨과 담배 연기로 또 하루를 흘려보내는 남자가 화자입니다.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마저 떠나버린 자리에서, 그는 술잔에 비친 하늘의 달을 상대로 '주거니 받거니' 혼자 밤을 보냅니다. 달을 향해 건네는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라는 말은 위로라기보다, 자기 처지를 비춰줄 유일한 상대를 밤하늘에서 찾아낸 사람의 독백에 가깝습니다. 비가 내려 구름이 그 모습을 가리면 어두운 거리가 더 쓸쓸해진다는 구절에서, 달이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떠난 사람을 대신 마주 보는 자리라는 게 드러납니다. 김건모가 직접 작곡한 이 곡은 2005년 10집 'Be Like…'의 타이틀곡으로, 그가 데뷔 초부터 즐겨 다룬 블루스 어법 위에 도시 변두리의 적막을 얹습니다. '잘못된 만남' 같은 빠른 댄스곡으로 1990년대를 석권하며 음반 판매 신기록을 세웠던 가수가, 화려함을 덜어내고 한 사람의 외로움을 끝까지 들여다본 트랙입니다. 슬픈 추억을 안고 사는구나, 텅 빈 가슴 안고… 하며 흐려지듯 끝맺는 마지막이, 결국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다시 시작될 또 하루를 예고합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0
*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 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 게 없고 
사랑도 떠나 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에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구나 

*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니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더 쓸쓸해 지네 
텅 빈 이 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 빈 가슴 안고....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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