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워요 당신(붉은 의혹 OST)
ありがとうあなた(赤い疑惑 OST)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곡 소개
'내 탓이라면 용서해주세요, 당신을 이렇게 괴롭힌 것을'이라는 사죄로 시작하는 노래입니다. 떠나는 쪽이 오히려 남는 이에게 미안함을 청하는 역설이, 곡 전체의 애절함을 처음부터 결정짓습니다.
1975년 TBS 드라마 '아카이 기와쿠(赤い疑惑)'의 주제가입니다. 주인공을 연기한 야마구치 모모에가 직접 불렀고, 백혈병에 걸린 소녀의 비극을 그린 드라마의 서사가 가사 속 '앞으로 얼마나 더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과 그대로 맞물립니다. 작곡 토쿠라 슌이치, 작사 센케 카즈야의 콤비가 빚은 곡입니다.
화자는 자신을 잊고 '밝은 양지를 걸어가길' 바라며 연인을 떠나보냅니다. '낙엽이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슬픈 이별이 다가온다'는 구절에서, 정해진 죽음을 계절의 풍경에 겹쳐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납니다.
그러면서도 함께한 시간은 결코 비워내지 않습니다. '울고 웃고 다투기도 하고, 당신과 있는 한 솔직해질 수 있었다'며, '작은 돌을 하나씩 늘어놓듯' 추억을 헤아립니다. 사람에게 사랑받는 행복의 의미를 가르쳐준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 '고마워요, 당신(ありがとう あなた)'이라는 제목입니다.
반복되는 '고마워요, 당신'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라, 떠나는 이가 남기는 마지막 유언에 가깝습니다. 야마구치 모모에 특유의 깊고 차분한 음색이 그 작별을 더 무겁게 만들며,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이별 명곡 가운데 하나로 오래 회자되어 왔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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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のせいなら 許してください あなたをこんなに苦しめたことを 私のことなど これきり忘れて 明るい陽なたを 歩いてほしい 枯葉がひとつずつこぼれるたびに 悲しいお別れ近づいてます 泣いたり笑ったり けんかをしたり あなたといるかぎり素直になれました “ありがとう あなた” あとどのくらい 愛されますか あとどのくらい 生きられますか 私のせいなら 許してください あなたを知らずに傷つけたことを 私はひとりで どうにかなるから いい人かならず みつけてほしい 小石をひとつずつならべるように いろんな想い出数えています 人から愛される 幸福の意味 あなたは手をとって教えてくれました “ありがとう あなた” あとどのくらい 愛されますか あとどのくらい 生きられま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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