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 노래만불렀지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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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불렀지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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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김장훈
작사김장훈
노래방 번호
TJ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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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 곡이 열립니다. 영화 속 슬픈 사람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면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 같아 아주 멀리 떠나왔다고 화자는 말합니다. 그러나 멀리 왔다고 믿었던 자리를 돌아보면 늘 같은 곳을 서성이고 있었고, 이제는 돌아가려 해도 그 방황에 너무 익숙해져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도 마음속의 벽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다시 혼자가 된 화자에게 남은 일은 하나뿐입니다. 「난 노래만 불렀지」. 기억조차 흐릿한 시절을 울면서 노래로 버텼고, 눈물에 가려진 세상을 보면서도 좋은 날을 꿈꾸며 노래를 놓지 않았습니다. 다르게 살아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것은 늘 생각뿐이었다는 자조가 후렴마다 되돌아옵니다.

이 곡은 김장훈이 1996년 3집에 직접 만들어 실은 타이틀곡입니다. 언더그라운드 시절 자신을 「노래만 하는 남자」라고 소개하던 멘트에서 제목이 나왔다고 알려져 있고, 발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1998년 4집이 히트하며 그가 이름을 알린 뒤에야 뒤늦게 조명된 자전적인 노래입니다.

방황과 고독을 미화하지 않으면서도, 결국 다시 혼자가 되어도 노래만은 부르겠다는 마지막 다짐으로 곡은 닫힙니다. 무대 위에서 오직 노래로만 자신을 증명해 온 한 사람의 자화상이 담겨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난 길을 떠났지 
아주 멀리 떠나고 싶었어

마치 어느 영화속에 나오는 슬픈 사람처럼
난 돌아보질 않았지

그저 앞만 보고 가면
내 앞엔 아주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 같아서
난 나나나...

멀리로 아주 멀리로 
떠나온 것 같았지만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를 난 서성댔지
이제는 돌아가려해도 

다시 갈 수 없는건
어느덧 나의 그 방황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야

영원한 사랑을 찾아 
헤매여도 봤지만

언제나 마음 속의 벽 때문에 모두 떠나가고
다시 혼자되어 

난 노래만 불렀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울면서 불렀어
라라라...

눈물에 가려진 세상보며 
난 노랠 불렀지

언제나 좋은 날을 꿈꾸면서 노랠 불렀지
이제는 다르게 살아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언제나 그건 생각뿐이었지 

그저 생각뿐이었어
라랄라...

슬픈 날에도 하늘보며 
난 노래만 불렀지

언제나 혼자되어 하늘보며 난 노래만 불렀어
다시 혼자 돼도 

난 노래만 부르지
눈물로 보이는 세상 속에서도

난 노래만 부르지
이렇게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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