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난남자다
김장훈2025
작곡유희열
작사유희열. 김장훈
TJ9359
곡 소개
김장훈이 2000년 정규 6집 'Innocence'에 담은 '난 남자다'입니다. 그의 곡 중에선 드문 비(非)발라드 댄스 트랙으로, 술에 취한 김장훈이 절친한 작곡가 유희열의 집을 찾아가 '헝가리풍 노래'를 청해 만들어졌다는 일화가 붙어 있습니다. 경쾌한 사운드와 달리 가사는 떠나보낸 사랑을 곱씹는 회한으로 가득합니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는 화자는 비정한 척 굴었던 자신을 사과하고, 흔들리는 자신을 붙잡던 두 손 대신 이젠 독한 소주잔과 담배 한 개비로 그 사람을 추억합니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 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나의 사랑 이젠 good-bye"라는 후렴은 직접 닿지 못하는 마음을 바람에 부치는 이별가의 정수입니다. 좋은 음식과 예쁜 옷을 볼 때마다 가난했던 지난날과 아무것도 못 해준 미안함이 밀려와, 강한 척 '난 남자다'라 외치는 제목과 무너지는 속마음의 간극이 곡의 핵심 정서를 이룹니다. 타이틀곡 '혼잣말'과 더불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음악차트 톱10에 올랐습니다. 김장훈은 2000년대 초중반 폭발적 고음과 라이브로 정점을 찍은 공연형 가수로, 무대 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광대를 자처해온 그의 정체성이 슬픔을 흥으로 감싸는 이 곡의 결과 잘 어울립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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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모르겠지만 사랑했다 비정한척 했던것 사과한다 남자란 이유로 널 떠나보내며 행복해지기를 바보처럼 기도했었다 흔들리는 날 잡던 두손 이젠 독한 소주잔만이 날 위로해 두눈 꼭감고 입맞추던 내 입술엔 해로운 담배 한개피로 널 추억해본다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좋은 음식 예쁜 옷 볼때마다 가난한 우리 지난날 떠올라 아무것도 못해준 너의 생일 올때면 해주고 싶어도 이제 너 내곁에 없구나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너하나만 행복하다면 미련한 여자였던 너는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못견디게 그리워 바람아 불어라 못다한 얘기들 그녈 만난다면 대신 전해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잘 살아달라고 나의 사랑 이젠 good-bye La La La La La~~~~~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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