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가는길 1(슬램덩크OST)
박상민곡 소개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한국어판 TV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쓰인 곡입니다. 원제는 '너에게로 가는 길'이지만 방영 당시 '너에게 가는 길'로 공개돼 그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코트 위 청춘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질주감이 곡 전체를 떠받칩니다.
첫 줄부터 화자는 멈춰 있지 않습니다.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라며 경기장 한복판을 내달리는 장면으로 문을 여는데, 여기서 '너'는 연인이자 동시에 이뤄야 할 꿈, 함께한 맹세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우리 함께한 맹세 위해 모든 걸 걸 수 있어'라는 다짐은 승부에 몸을 던지는 선수의 각오와 사랑의 고백을 한 호흡에 포갭니다.
후렴에서 곡은 한층 더 끓어오릅니다. '날 부르는 바람의 함성을 향해 하늘을 향해 내 몸 던져 내가 있어'라는 대목은 관중의 환호와 자신을 부르는 운명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그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화자를 보여줍니다. 'crazy for you'라는 영어 후렴구는 농구에 미친 마음과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동시에 가리키며, 두 감정이 결국 하나라는 것을 드러냅니다.
2절의 '내가 가진 모든 행운을 너에게 다 줄 거야',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무 걱정 하지마'에서는 질주의 한가운데서도 상대를 챙기는 따뜻함이 비칩니다.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과 '난 언제나 널 향해있다'는 고백이 곡을 닫으며, 승리를 향한 집념과 변치 않는 마음이 같은 자리에서 만납니다.
박상민은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이 곡을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로 만들었습니다. 본인이 행사 무대에서 그간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신청곡 1위에 오른다고 밝혔을 만큼, '슬램덩크'의 인기와 더불어 세대를 넘어 회자되는 응원가가 된 노래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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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우리 함께한 맹세 위해 모든 걸 걸 수 있어 힘든 시간 들이지만 난 웃을 수 있어 언제까지나 나를 믿고 사랑할 네가 있잖아 저기 환호하는 사람들 속에 너의 시선을 느껴 놓치지 않아 바로 지금이야 날 부르는 바람의 함성을 향해 하늘을 향해 내 몸 던져 내가 있어 가슴 벅찬 열정을 끌어 안고 박차올라 외치고 싶어 crazy for you crazy for you 슬램덩크 나의 마지막 순간을 너와 함께 할 거야 내가 가진 모든 행운을 너에게 다 줄 거야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무 걱정 하지마 잊지 말아줘 난 언제나 널 향해있다는 것을 저기 환호하는 사람들 속에 너의 시선을 느껴 놓치지 않아 바로 지금이야 날 부르는 바람의 함성을 향해 하늘을 향해 내 몸 던져 내가 있어 가슴 벅찬 열정을 끌어 안고 박차올라 외치고 싶어 crazy for you crazy for you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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