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사랑과 하이볼
偽愛とハイボール
렛 미 노우LET ME KNOW
곡 소개
일본 밴드의 곡인데 한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와 샤잠 차트에서 먼저 1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4월 3일 디지털 싱글로 나온 뒤 2주 만에 스트리밍 100만 회를 넘겼고, 일본에서는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차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예고 없이 열린 한국 거리 공연에 500명이 모였고, 같은 해 서머소닉 무대에도 섰습니다.
곡은 술자리의 한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枯れかけていた乙女心に君の優しさand / 濃いめのハイボールが染み込んで、潤うわ」, 말라 가던 마음에 상대의 다정함과 진한 하이볼이 함께 스며든다는 문장입니다. 슬쩍 손을 잡아 오는 것이 계획대로냐고 되묻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면서도 이미 젖어 있다고 덧붙입니다. 불순하다는 소리가 나와도 「雑にしたあなたがわるいの」, 나를 함부로 대한 네 잘못이라고 책임을 넘기고는 오늘 밤만 봐 달라고 신에게 청합니다.
후렴의 「脳内大渋滞」는 집에 가기 싫은 마음이 머릿속에서 정체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이 곡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술에 빠질지 너에게 취할지를 저울질하는 반복 뒤에 「虚しさなんて増すことくらいわかってんの / でも私だってあなたを傷つけたい」가 놓이면서 곡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공허해질 걸 알면서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다는 말이라, 이 밤은 위로가 아니라 앙갚음에 가깝습니다. 가운데 후렴에서만 머릿속을 채운다던 満たして가 어지럽힌다는 乱して로 바뀌는 것도 같은 방향입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別に好きになったわけじゃない」라며 좋아하게 된 건 아니라고 선을 긋습니다.
LET ME KNOW는 2023년 11월에 결성된 3인조로, 보컬 Matty와 기타 Ken_M, 드럼 Lyo로 이루어져 있고 Ken_M과 Lyo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스스로 내건 노스탤직 모던이라는 말대로 80년대 팝의 신스 리드 위에 인디 록의 펑키한 기타를 겹쳐 놓았고, 일본어 사이에 영어 문장을 그대로 섞는 화법도 그 결의 일부입니다. 사진과 영상을 모두 흑백으로 통일하는 것 역시 전부 드러내지 않고 듣는 쪽의 상상에 맡기려는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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枯れかけていた乙女心に君の優しさand 濃いめのハイボールが染み込んで、潤うわ 計画通り!?さりげなく手繋いでくんの ポーカーフェイスbut the seat get wet. 濡れてる 不純とか言ったって 雑にしたあなたがわるいの 神様今夜くらいは許してね 偽愛とハイボールで脳内を満たして また酒に溺れるか はたまた君に酔いしれるか 帰りたくないで脳内大渋滞 実はちょっとだけ溺れたいの まだあともうちょっとだけ酔っていたい 虚しさなんて増すことくらいわかってんのでも 私だってあなたを傷つけたい 気づけば午前0時 でも今日は気にしたくないのlast train 神様今夜くらいは許してね 偽愛とハイボールで脳内を乱して また酒に溺れるか はたまた君に酔いしれるか 帰りたくないで脳内大渋滞 まだあと少し溺れたいの 今夜だけは君だけに酔っていたい ちょっとくらい許して 私だってドキドキしたいの 別に好きになったわけじゃない 偽愛とハイボールで脳内を満たして また酒に溺れるか はたまた君に酔いしれるか 帰りたくないで脳内大渋滞 まだあと少し溺れたいの まだあともうちょっとだけ酔ってい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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