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꺼풀(드라마 '여신의 교실~리걸 청춘 백서~' OST)
まぶた(ドラマ '女神の教室~リーガル青春白書~' OST)
바운디Vaundy
곡 소개
서로를 더 잘 보려고 눈을 뜨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이 지칠 만큼 함께 눈을 감아버리는 곡입니다. 「瞼が疲れるほど 僕ら 目を閉じあうことで 少しずつわかるようになるかもね」라는 후렴은 시선을 거두는 행위를 이해의 방법으로 뒤집어 놓습니다. 등을 돌릴수록 오히려 서로를 확인하며 살아 있다는 다음 줄이 그 역설을 마무리합니다.
지켜보는 쪽의 묘사는 구체적입니다. 상대는 입을 수줍게 다문 채 눈물을 흘리고, 괴로운 듯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그렇게 내뱉은 말에는 피가 배어 있고, 두 번째 벌스에서는 그 말이 감기듯 뿌리를 내렸다고 바뀝니다. 나날의 응어리가 냄새로 남아 코를 찌르고 바늘 끝에 손끝이 닿는 것 같은 쓰라림이 눈동자를 찌른다는 감각이 반복되면서, 이 곡의 아픔은 시각보다 후각과 촉각 쪽에 놓입니다.
후렴 앞에는 짧은 조건절이 매번 다른 처방을 들고 붙습니다. 손을 잡아도 슬픔이 사라지지 않으면 잊으라고, 젖어 있는 탓에 서리가 앉기 시작하면 흘려보내라고, 말라비틀어진 탓에 향이 나며 아프다면 떠올리라고 말합니다. 잊고 흘리고 떠올리라는 세 지시는 서로 어긋나 있고, 어느 것도 관계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마지막 후렴에서만 문장이 바뀝니다. 「疲れるほど」가 「疲れるまで」로 옮겨가고, 무리해서 발돋움하지 않으면 지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등으로 서로를 받아낸 끝에 마주 보며 「生きられる」로 닫힙니다. 살아 있다는 상태 서술이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형으로 넘어가는 이 한 글자 차이가 곡 전체의 결론입니다.
곡은 2023년 1월 10일 배급 한정 싱글로 나왔고, 같은 달 시작한 후지TV 월요일 9시 드라마 『女神の教室〜リーガル青春白書〜』의 주제가로 쓰였습니다. 현직 판사가 로스쿨 객원교수로 부임해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부딪히는 이야기라, 서로를 다 알지 못한 채 곁에 있는 관계를 다룬 가사가 작품의 결과 맞물립니다. 빌보드 재팬 HOT100 주간 29위에 올랐고 그해 11월 두 번째 앨범 『replica』에 수록되었습니다. 2000년생 바운디는 작사와 작곡, 편곡은 물론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맡는 작업 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본인 연출로 1월 17일 공개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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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が今も 口をはにかみ、涙流すから 放つ言葉も 血が滲んでる きっと 日々の蟠りが香るにおいで つーんと 刺すような悲しみが瞳を刺してる もしも その手取れど悲しみが消えぬなら 忘れて 瞼が疲れるほど 僕ら 目を閉じあうことで 少しずつわかるようになるかもね 背を向け合うほどね 確かめ合い 生きてる あなたが今も 苦しそうに、爪を噛むから 放つ言葉は まきつき根を張った それは 針の先に指先が触れるような つーんと 刺すような寂しさが瞳を刺してる もしも 濡れているせいで霜が着き始めたら。 流して 瞼が疲れるほど 僕ら 目を閉じあうことで 少しずつわかるようになるかもね 背を向け合うほどね 確かめ合い 生きてる もしも 枯れ果てたせいで香りだし痛むなら 思い出して 瞼が疲れるまで 僕ら 目を閉じあうことで 少しずつわかるようになるかもね 背を向け合うほどね 確かめ合い 生きてる 僕ら 目を閉じあうことで 背伸びせずに疲れないで済むかもね 背で受け合う先で 見つめ合い 生きら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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