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품(TV 애니메이션 'LIAR GAME' OP)
あぶく(TVアニメ 'LIAR GAME' OP)
요루시카ヨルシカ
곡 소개
「水面浮かんで浮かんでは消えるあぶく」. 물 위로 떠오르고,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거품. 곡은 이 한 장면을 제목으로 삼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를 맴돕니다. 화자 안에서는 어찌해 볼 도리 없는 짐승이 꿈틀대고, 손에 쥔 것이라고는 「トートロジー握った手のあぶく」, 쥐자마자 터져 버리는 거품뿐입니다. 일본어에서 あぶく는 물거품이면서 동시에 泡銭, 쉽게 들어왔다 쉽게 빠져나가는 돈이라는 말과 붙어 있어서 「想像は少しの泡銭」이나 「焦燥も少しの泡銭」 같은 구절은 두 뜻 사이를 오갑니다.
n-buna는 이 곡을 동어반복, 곧 토톨로지를 소재로 삼아 썼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코멘트 자체가 같은 말을 두 번씩 겹쳐 쓰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고, 새로운 것이란 없으며 다만 처음 겪는 반복이 있을 뿐이라는 말로 이어집니다. 가사도 같은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悠々悠々」, 「想想想像で一つだけ」, 「夕夕夕夕夕、目を焼け」처럼 같은 글자를 밀어붙이고, 후렴은 매번 한두 단어만 어긋난 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 되풀이 끝에 남는 것을 화자는 「滑稽なペダンチスムだけ」, 우스꽝스러운 현학뿐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그런데도 요구는 조금도 줄지 않습니다. 영혼의 희고 흰 색으로 꿈을 태우라고 하고, 기쁨의 불에 불을 붙이고 싶을 뿐이라고 하고, 「半信半疑の満身創痍で尚 太陽が欲しい」라며 반신반의에 만신창이가 되고도 태양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 초능력이든 창작물이든 현실도피든 상관없으니 자기에게 불을 붙여 흔들어 달라는 대목에서 이 곡의 갈증이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곡을 닫는 것은 한 단어의 교체입니다. 앞에서는 「燃え尽きないものを数えて 掬いたいだけ」, 다 타 버리지 않는 것만 세어 건져 올리고 싶다던 화자가 마지막에 이르러 「燃え尽きたものも全て 掬いたいだけ」로 말을 바꿉니다. 남은 것을 지키겠다는 자리에서 이미 타 버린 것까지 전부 건지겠다는 자리로 옮겨 가는 셈이라, 같은 문장을 반복하는 구조가 마지막에 한 번만 다르게 착지합니다.
2026년 4월 22일 디지털 싱글로 나온 요루시카의 곡이며, 같은 해 4월부터 테레비도쿄 계열에서 2쿨 연속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LIAR GAME」의 제1쿨 오프닝 테마입니다. 1화부터 13화까지 이 곡이 걸렸습니다. 작사와 작곡, 편곡을 모두 n-buna가 맡았고, 요루시카는 보카로P 출신인 n-buna가 곡을 쓰고 suis가 노래하는 2인조입니다. n-buna는 우직하게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성실함이야말로 「LIAR GAME」의 그와 그녀에게 겹치기를 바란다는 말로 코멘트를 맺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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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ぁどうしようもないほどに 私に蠢く獣 水面浮かんで浮かんでは消えるあぶく あぁどうしようもなく悲しい 私を動かす獣 トートロジー握った手のあぶく 過ぎ去る雲を思うより 遥かへ遠吠え 息継ぐ暇もないほど 苦しいあれで 悠々悠々夢を焼け 魂の白い白い色で 喜びの火に火をつけたいだけ 想像は少しの泡銭 冷めない言葉の両手で 燃え尽きないものを数えて 掬いたいだけ さぁ銘々ご覧遊べ 私の乾いた獣 ふつふつ怒った音を鳴らして あぁろうそくの火を消して 私に残ったものは 滑稽なペダンチスムだけ 過ぎ去る雲にどうして 私は遠吠え 悲しむ暇もないほど 悲しいあれで 想想想像で一つだけ 寂しい私に太陽を 喜びに火を、火をつけておくれ 焦燥も少しの泡銭 苦しい私の両手で 燃え尽きないものを数えて 摘みたいだけ 半信半疑の満身創痍で尚 太陽が欲しい だからもっと私に火をつけて 吐き出して 超能力でも創作物でも現実逃避でもいい もっと私に火をつけて 私を震わせて 夕夕夕夕夕、目を焼け 魂の白い白い色で 喜びの火に火をつけたいだけ 想像の頭上の上を行け 冷めない言葉の両手で 燃え尽きたものも全て 掬いたい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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