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해.
言って。
요루시카ヨルシカ
곡 소개
「あのね、私実は気付いてるの ほら、君がいったこと」로 시작하는 첫 마디는 그저 상대가 한 말을 알고 있다는 뜻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곡 중반에 같은 자리가 「あのね、私実はわかってるの もう君が逝ったこと」로 바뀌면서, 처음의 いった가 말한 것이 아니라 떠난 것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제목의 명령형은 그래서 이미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을 향해 있습니다.
화자는 자기 상태를 「盲目的に盲動的に妄想的に生きて」라고 늘어놓으며 스스로를 몰아세웁니다. 그러고는 인생 마지막 날을 미리 상상합니다. 다 말하지 못한 게 아까울 거라고, 그날에도 네가 없을 거라고 합니다. 슬픔을 정면으로 부르는 대신 아직 오지 않은 시간으로 옮겨두고 말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아픈 대목은 오히려 사소한 부탁입니다. 하늘이 파랗다는 걸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놓고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よ 忘れないようメモにしてよ 明日十時にホームで待ち合わせとかしよう」라고 조릅니다. 내일 열 시에 승강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성립할 수 없는 약속이고, 그걸 알면서도 꺼낸다는 데서 이 곡의 슬픔이 드러납니다. 뒤이어 나오는 「牡丹は散っても花だ 夏が去っても追慕は切だ」는 사라진 뒤에도 남는 것이 있다는 자기 설득에 가깝습니다.
마지막은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전부 헛되지 않았다고 말하겠다면서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이고, 「もっと」만 계속 쌓다가 끝납니다. 채워질 수 없는 요구가 그대로 남는 마무리입니다.
요루시카는 작사·작곡을 맡은 n-buna와 보컬 suis로 이루어진 유닛이고, 이 곡은 2017년 6월 발표된 1st 미니앨범 『夏草が邪魔をする』에 실렸습니다. 맑은 기타 리프와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해 놓고 상실을 정면에서 다루는 이 낙차가 곡의 인상을 만들었고, 뮤직비디오는 2021년 7월 재생수 1억 회를 넘어섰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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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って あのね、私実は気付いてるの ほら、君がいったこと あまり考えたいと思えなくて 忘れてたんだけど 盲目的に盲動的に妄想的に生きて 衝動的な焦燥的な 消極的なままじゃ駄目だったんだ きっと、人生最後の日を前に思うのだろう 全部、全部言い足りなくて惜しいけど あぁ、いつか人生最後の日、 君がいないことを もっと、もっと、もっと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 あのね、空が青いのって どうやって伝えればいいんだろうね 夜の雲が高いのって どうすれば君もわかるんだろう 言って あのね、私実はわかってるの もう君が逝ったこと あのね、わからず屋って言うんだろうね 忘れたいんだけど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よ 忘れないようメモにしてよ 明日十時にホームで待ち合わせとかしよう 牡丹は散っても花だ 夏が去っても追慕は切だ 口に出して 声に出して 君が言って そして人生最後の日、君が見えるのなら きっと、人生最後の日も愛をうたうのだろう 全部、全部無駄じゃなかったって言うから あぁ、いつか人生最後の日、君がいないことがまだ信じられないけど もっと、もっと、もっと、もっと もっと、もっと、もっと、君が もっと、もっと、もっと、もっと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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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줘 / 잇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