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캐스터 비보이
テレキャスター ビーボーイ
스리이すりぃ
곡 소개
러닝타임 60초. 2019년 4월 니코니코동화에 처음 올라온 원곡의 길이입니다. 1절도 채우지 못하는 이 짧은 곡이 순식간에 전당입성했고, 이듬해 9월에 붙은 롱버전과 나란히 지금까지 재생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것은 하츠네 미쿠가 아니라 카가미네 렌으로, 소년의 목소리를 골랐다는 점이 이 곡의 화자를 미리 정해 놓습니다.
가사는 어른이 되어 가는 일을 성장이 아니라 배제로 그립니다. 「大人になるほどDeDeDe / はみ出しものです伽藍堂」, 어른이 될수록 튀어나온 존재가 되고 속은 텅 빈 법당 같아진다는 자기 규정에서 출발해, 인생론자가 떠들자 소녀는 새가 되고 디지털 신자가 저주하자 소년은 바람이 되었다는 문장이 이어집니다. 남이 정해 놓은 말에 눌린 사람이 사람 아닌 것으로 형태를 바꿔 사라지는 그림입니다. 죽음을 「お疲れ様ですご臨終」, 수고하셨습니다 임종입니다 하고 사무적인 인사말로 처리하는 어법도 같은 온도입니다.
후렴에서 화자가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僕に愛情を」입니다. 그런데 그 요구 바로 옆에는 거짓으로 굳혔다는 「ウォーアイニー」와 성가시다는 「ジーガール」가 붙어 있어, 애정을 달라면서 애정의 말은 하나도 믿지 못하는 모순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一つ二つ殺めた手で / 何を描いているんだろう」는 이미 무언가를 죽인 손으로 지금 무엇을 그리고 있느냐는 자문이고, 곡은 「誰か答えてくれないか」라는 물음과 뜻 없는 「パルラルラ」를 남긴 채 답을 받지 못하고 끝납니다. 남자다움이나 어른다움 같은 이미지에 갇혀 진짜 자신을 꺼내 놓지 못하는 상태를 다룬 곡으로 읽힙니다.
すりぃ는 2018년 3월 3일에 보카로P로 활동을 시작한 오사카 출신 제작자입니다. 「エゴロック」와 「ジャンキーナイトタウンオーケストラ」처럼 억 단위 재생에 이른 곡을 여럿 냈고 아도에게 「レディメイド」를 써 주기도 했으며, 록밴드 Aooo의 기타리스트로도 무대에 섭니다. 이 곡의 날 선 기타 리프와 존재감 큰 베이스는 밴드를 해 온 사람의 소리에 가깝습니다.
짧은 곡의 수명은 2024년 2월에 한 번 더 늘어났습니다. MF문고J에서 나온 소설판을 すりぃ 본인이 직접 써서 장편 데뷔작으로 삼았고, 경음부 고교생과 음악의 길을 놓지 못한 연상이 밴드를 꾸리는 이야기로 원곡의 답답함을 풀어냈습니다. 소설화가 나올 무렵 유튜브 재생 수는 4천만 회를 넘긴 상태였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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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人になるほどDeDeDe はみ出しものです伽藍堂 人生論者が語った 少女は鳥になって 綺麗事だけでPaPaPa ボロボロの靴を結んで デジタル信者が祟った 少年は風になって ゆらりくらり大往生 お疲れ様ですご臨終 テレキャスター ビーボーイ 僕に愛情を 嘘で固めた ウォーアイニー うざったいんだ ジーガール 魅惑ハイテンション カニバリズム踊れば 一つ二つ殺めた手で 何を描いているんだろう テレキャスター ビーボーイ 僕に愛情を 誰か答えてくれないか パルラル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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