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V
아름다운나라
신문희0012
작곡한태수
작사채정은
TJ53875
곡 소개
채정은이 노랫말을 붙이고 한태수가 곡을 쓴 가곡으로, 성악가 신문희가 2008년 음반 'The Passion'에 담아 널리 알려졌습니다. 원래는 국악그룹 놀이터의 연주곡에서 출발한 선율에 가사를 얹어 노래로 다시 태어난 곡입니다.
가사는 거창한 구호 대신 이 땅의 풍경을 차곡차곡 펼쳐 보입니다. 산자락에 긴 노을이 지고, 골목 담장 위로 달빛이 내려앉고,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아 거센 바람마저 재우는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자연을 향한 시선이 그대로 나라를 향한 애틋함으로 번지는 구조입니다.
곡의 심장은 후렴에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라는 물음은, 큰 추위를 견딘 나무뿌리가 봄을 그리며 푸르러지는 마지막 이미지로 이어지며 희망의 결의로 닫힙니다. 강 물빛과 산 낙엽 소리, 들풀 젖는 소리까지 끌어안으며 '아픈 청춘도 고우니' 즐겁지 않으냐고 되묻는 대목은, 시련까지 품어 안는 넉넉한 긍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발표 뒤 호국 보훈 행사와 통일 콘서트 등 국가 행사의 단골 레퍼토리가 되었고,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리며 새로운 세대의 애창 가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격앙된 애국가가 아니라, 일상의 풍경에서 길어 올린 잔잔하면서도 벅찬 자긍심이 오래 불리는 이유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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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음 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선 담장은 달빛이 반기네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 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강 물빛 소리 산 낙엽소리 천지 사방이 고우니 즐겁지 않은가? 바람 꽃 소리 들풀 젖는 소리 아픈 청춘도 고우니 맘 즐겁지 않은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큰 추위로 견더낸 나무의 뿌리가 봄 그리운 맘으로 푸르다 푸르게 더 푸르게 수 만 잎을 피워내 한 줄기로 하늘까지 뻗어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큰 바다 있고 푸른 하늘 가진 이 땅위에 사는 나는 행복한 사람 아니냐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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