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 형(兄) 앨범 커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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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兄)

노라조
001
순위
전체#41,81580,1981,247
국내#30,20859,2421,012
아티스트 내#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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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이상준
작사이영준
노래방 번호
TJ6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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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소개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펴 짜샤」. 곡은 훈계로 문을 열지만 곧바로 자기 이야기를 꺼냅니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조언이 아니라 같은 자리를 먼저 지나온 사람의 증언이라는 점이 이 노래의 어법을 정해 버립니다.

후렴은 극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라며 울 것과 질 것을 먼저 허락하고,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로 지금의 바닥을 훗날의 안줏거리 자리에 옮겨 놓습니다. 시간의 척도를 바꿔 주는 방식의 위로입니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자 어찌 너뿐이랴」는 나만 당했다는 고립감을 정면으로 겨냥한 구절입니다.

마지막은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 버려」로 눈높이를 술자리까지 내리고, 「넌 멋진놈이야」 한 줄로 끊습니다. 반말과 욕에 가까운 호칭을 끝까지 그대로 둔 채 마지막 한마디만 정직하게 놓는 마감이라, 격려가 미화되지 않고 걸쭉한 상태 그대로 전달됩니다.

부른 팀이 노라조라는 사실이 이 곡의 위상을 만듭니다. 2005년 결성한 2인조로 「슈퍼맨」과 「고등어」, 「카레」처럼 과장된 분장과 개그 콘셉트를 앞세운 무대로 이름을 알린 팀이, 아무 장치 없이 정색하고 부른 록 발라드이기 때문입니다. 그 온도 차 때문에 발표 당시부터 화제가 됐고, 자살 방지곡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노래방에서 오래 살아남았습니다.

2009년 12월 1일 싱글 『야심작』에 실렸고 이듬해 4월 정규 4집 『환골탈태』에도 다시 수록됐습니다. 작사는 이영준, 작곡은 이상준, 편곡은 차길완이 맡았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가사
0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마음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자
어찌 너뿐이랴
마음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 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놈이야
짱짱이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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