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흙 속에 피다
泥中に咲く
월피스 카터ウォルピスカーター
곡 소개
「砕けた心が濾過できなくて 涙はそっと枯れてゆく」 부서진 마음이 걸러지지 않은 채 눈물부터 말라 버립니다.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자신을 두고 화자는 우습다며 웃고, 그 마른 웃음에서 곡이 시작됩니다. 이어지는 「今はいつか死ぬために生きてるだけだ」라는 냉소도 위로로 덮이지 않고 그대로 놓입니다.
제목은 진흙 속에서 피어난다는 뜻으로, 흙탕에 잠겨 있으면서도 더럽혀지지 않고 꽃을 피우는 연꽃의 이미지를 끌어옵니다. 가사도 같은 자리를 맴돕니다. 비를 싫어하는 이유를 캐 들어가고, 땅 색을 보며 걸어 물웅덩이 없는 곳만 골라 밟는 습관을 두고 불운한 길에서 비켜서려는 자기방어라고 이름 붙입니다.
곡이 내미는 답은 격려가 아니라 확인입니다. 「僕は今 人間です」에 이어 「君も今 人間です」라고 말하고, 그 모습이 싫을 뿐 미워할 수는 없다고, 당신은 누구를 위해서든 바라 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입니다. 꽃잎 한 장이 지기 위해서도 물과 흙과 빛과 씨앗이 필요하듯 무엇 하나 빠지면 나도 당신도 태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셈이 이어지고, 「逃げたいよね 生きたいよね」라며 도망치고 싶은 마음과 살고 싶은 마음을 나란히 놓습니다.
마지막에 화자는 더 이상 부서지지 않을 마음의 종을 울리자고 말합니다. 흐린 하늘이든 진흙투성이든 상관없이 앞길을 가로막는 미로에 선을 긋자고 하고, 그 선들이 겹쳐 만들어진 지도가 「君を照らすために咲く花さ」라는 말로 곡을 닫습니다. 진흙 속에서 피는 꽃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상대를 비추기 위한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보카로P 하리P가 써서 월피스 카터의 3집 『これからもウォルピス社の提供でお送りします。』에 실은 곡이며, 2018년 12월 말 니코니코 동화에는 월피스 카터가 부른 버전과 하츠네 미쿠 보컬의 보컬로이드 버전이 나란히 올라왔습니다. 전자는 재생수 310만 회를 넘겼습니다. 월피스 카터는 2012년 고등학교 3학년 때 「天ノ弱」 커버로 니코니코에 등장한 우타이테로 높은 음역대를 무기 삼아 이름을 알렸고, 2019년 3월 일본 컬럼비아에서 메이저 데뷔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프로젝트 세카이의 유닛 25시 나이트코드에서와 하츠네 미쿠가 함께한 버전으로 뮤직비디오가 새로 공개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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砕けた心が濾過できなくて 涙はそっと枯れてゆく もう一粒も 流れなくて 可笑しいよねって 笑ってる 酷烈な人生 あなたを遮る迷路の荊棘 濁世の闇 立ちはだかる 君は誰よりも憂う人 だから今 僕らは溺れかけてる寸前だろう 正しい呼吸に救われた 今はいつか死ぬために生きてるだけだ 雨が嫌いなわけを知ると 深いところで思い出すこと そう 大粒のシャボン玉なら きっとふわふわでしとしと 地面の色を見て歩く 水溜りのない場所 選んでる さては 不遇な道を逸れるため 自己防衛だってするんでしょう 僕は今 人間です 今日も明日も その次の日も 認めるのは そのくらいでいい みんな別々の息を食べてる そう 君も今 人間です その姿が嫌いなだけで 憎めないよ 優しいから 君は誰の為にも願う人 ひとひらの花が散るために 水も土も光も その種も 僕の目の前にあるものが その意味も過去も未来も ひとつと欠けると生まれないぜ 僕も君も あの人も なんでもないと言いながら 過去の荷物を君に背負わせる 運命が通せんぼする 勘違い 自業自得だよ でも状況が良くないからね 逃げたいよね 生きたいよね この身体を投げ出す その瞬間があるとすれば この世の闇 切り裂いてさ ここに生まれた意味を探そうか 終わりの始まり 始まれば最後の人生だから 途方もない 旅の末に 今しかない「時」があるのだろう 雨に溺れることはないな それでもなんだか息苦しいな いつか死ぬために生きてるなんて それならさ それならば もう壊れない 壊れない 壊れない心の 鐘を鳴らそう 曇天だろう 泥まみれさ どこもかしこも 今 この世の行方を 遮る迷路に 線を引こうぜ その線がさ 重なる地図 君を照らすために咲く花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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