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터르(Feat.이오몽) - 적월[赤月] 앨범 커버](/img/songs/8c726a9cd45c4471.webp)
국내
적월[赤月]
융터르(Feat.이오몽)003
작곡YEPPSUN
작사YEPPSUN
출시일2026-06-30
TJ70367
곡 소개
인터넷 방송 콘텐츠 왁타버스의 작곡캠프 프로젝트에서 나온 오리지널 곡입니다. 2024년 5월 공개된 네 번째 곡으로, 작곡가 yeppSun의 손을 거쳐 대금·가야금 같은 국악기를 끌어들인 국악풍 편곡 위에 두 목소리가 얹혔습니다.
제목 그대로 곡의 중심에는 붉은 달이 떠 있습니다. 길을 걷다 다른 빛의 안개에 삼켜진 날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손끝으로 스쳐 간 순간들에 대한 후회와 되돌릴 수 없는 아쉬움이 그 붉은 빛 아래 번집니다. 「붉은 빛이 타오르듯 차오르고 / 닿지 않은 흐름 속엔 그저 기다림뿐」이라는 구절처럼, 붉게 차오르는 달빛은 닿을 수 없는 것을 기다리는 마음의 색으로 쓰입니다.
흩날리는 꽃잎이 달빛 아래 닿아 은하수처럼 물드는 장면은 아름다우면서도 덧없습니다. 다만 곡은 그 덧없음에 주저앉지 않습니다. 「언젠가 저물듯 흘러가리라 / 부디 그대 밝게 타오르길」이라며, 슬픔과 후회와 절망이 다시는 맺히지 않도록 차라리 붉게 타올라 흔적 없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쪽으로 마음을 돌립니다.
융터르의 아주 낮은 음역과 이오몽의 높고 기교적인 고음이 극과 극에서 맞물리는 구성이라, 왁타버스 오리지널 중에서도 따라 부르기 어려운 곡으로 꼽힙니다. 국악의 색과 굿 같은 고조가 붉은 달의 이미지와 포개지며 곡 특유의 장엄한 결을 만듭니다.
커뮤니티 가사 1
0
길을 걷다 다른 빛의 안개가 발 아래 스며들며 어느새 빛에 삼켜지게 된 날 손 끝 사이 스쳐갔던 순간들에 후회하고 되돌릴 수 없어 남아있는 아쉬움들 되려 화를 내어봐도 할 수 없이 저 끝은 무색하게 이 순간이 지나야 함을 시간이 흘러 기억 속 그 때의 일들이 어렴풋이 다가오지만 그걸로 발하는 걸 알았기에 붉은 빛이 타오르듯 차오르고 닿지 않은 흐름 속엔 그저 기다림뿐 낯선 빛의 삼킴은 더 이상 시듦의 물듦이 아니니 저 멀리 불빛을 발하며 아스라이 남아있는 조각들이 아쉬움이 담긴 꽃이 되어 흩날리고 달빛 아래 꽃잎이 닿으며 붉은 빛 피어낸 은하수 같이 물들었던 날 어떤 날 하염없이 또 붉은 빛으로 다 채워진데도 언젠가 저물듯 흘러가리라 부디 그대 밝게 타오르길 슬픔 후회 허망과 절망 다시는 맺히지 않게 그 헛된 것들 흔적없이 붉게 타오르리
짱짱이1개월 전
가사 편집 및 투표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