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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들(Prod.Cashbanger)곡 소개
무너진 담벼락에 동네 사람들이 계속 귀를 대고 듣는 장면에서 곡이 시작합니다. 사생활이 그대로 새어 나가는 집, 소문이 곧 평판이 되는 동네를 한 문장으로 세워 두고 후렴은 곧바로 「가난도 우리를 이기지 못했어」로 받아칩니다. 가난을 숨길 배경이 아니라 증명의 출발점으로 놓는 것이 이 곡의 방식입니다.
벌스는 구체적입니다. 셋이 따닥따닥 붙어 자던 2평짜리 단칸방, 아파트 지하 4층 옆 탁구장에서 페트병을 베고 자던 밤, 창밖의 보름달과 눈앞의 아무것도 없음이 나란히 놓입니다. 친구들이 못 했던 대입과 지금의 통장이 대비되고, 「자랑해 출신」이라는 짧은 구절이 태도를 못 박습니다. 성공담이지만 자랑의 내용물은 돈보다 견뎌 낸 조건 쪽에 있습니다.
곡의 날은 바깥을 향합니다. 나이는 어린데 어른들을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 빈민촌의 인생을 모르면서 손가락만 놀리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반박을 못 하게 만드는 근거로 자기 통장을 내밉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남는 문장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입니다. 믿고 따라와 주는 친구들과 성공이라는 계단을 함께 오르자는 말로 닫히면서, 셋이 붙어 자던 첫 장면과 수미가 맞물립니다.
호미들은 Chin과 CK, Louie로 이뤄진 3인조로 2019년 온라인 랩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다들 돈과 성공을 말할 때 오히려 가난을 정면으로 쓰는 노선이 이들의 자리를 만들었고, 이 곡은 2020년 12월에 나온 EP 「Ghetto Superstars」에 실렸습니다. 프로듀서 캐시뱅어가 얹은 단순하고 무거운 비트가 진술을 앞으로 밀어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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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담벼락 무너져 사람들 계속 귀대고 들어대길래 나이는 어린데 대가리 커져서 어른들 가르치려 개기네 반박을 못하지 우리의 통장이 내 말의 증명을 해주는데 가난도 우리를 이기지 못했어 근데 너라고 다를께 뭔데 친구들 모두 못했었던 대입 하지만 대졸인 우리들의 애인 우리가 곧 낼 소리는 skrtt 보기나 해 chart 도끼가 내 선생 따라오겠지 fuckin my pay 이제야 돈을 막 버니 시기 질투를 받지만 곧 지난 20 안생기는 여친을 고민해 너흰 but 가난한 우리는 벗겨 이쁜이 또 원했던 볶음밥 이 현실은 시궁창 저 창밖엔 보름달이 내 앞에는 nothing 더 간절하게 chase dream 돈이 없던 새낀 음악으로 popin 증명해 prove it 돈이 나를 test me 이 소린 절대 못해 나 좀 help me 푼돈 벌어봤자 만족못해 thats me 동네 친구들은 말해 나 좀 태워 take me 어린새끼들은 대표해 korea 필요해 감기약 곧 생기는 다이아 만들지 추위 우리들 거리에선 우리들 노래속 가사가 흐르지 자랑해 출신 우리집 담벼락 무너져 사람들 계속 귀대고 들어대길래 나이는 어린데 대가리 커져서 어른들 가르치려 개기네 반박을 못하지 우리의 통장이 내 말의 증명을 해주는데 가난도 우리를 이기지 못했어 근데 너라고 다를께 뭔데 셋이 모두 따닥따닥 붙어 땀에 쩔어 더워 죽겠듯이 잠에 들던 2평짜리 단칸방 다사다난했던 그 가난은 지금의 우리를 웃게하지 지금 집은 쿵떡쿵떡 방앗간 많고 많은 gimmicks 넘쳐나는 caps 언제나 진실이였고 진실들이 날 멋지게 만들었지 태도든 배짱이든 출신까지 모두 알지 came from 빈민촌의 땅바닥 피할 곳이 없던 그 칼바람 이젠 세지않아 내 집 like 락앤락 내 친구들은 됐지만 전과자 모두 차고 있어 내 이름의 낙하산 나의 이야기는 너네와 다르게 돈이 되는 이실직고 보면서 너흰 저 새끼들은 복도 많지 지지리도 우리집 담벼락 무너져 사람들 계속 귀대고 들어대길래 나이는 어린데 대가리 커져서 어른들 가르치려 개기네 반박을 못하지 우리의 통장이 내 말의 증명을 해주는데 가난도 우리를 이기지 못했어 근데 너라고 다를께 뭔데 통장에다 박아버려 숫자로 된 문신 병신에서 절실 하나로 난 변신 너넨 병신인거 모르는게 현실 방구석에 쳐박힌게 마치 자가 격리 나와 친구가 되자고? fuck you adios 난 이뤄내고 있어 내 두다리로 나는 이미 걸었다고 내 모가지도 아직도 살기 힘든건 맞아 외줄타기 flow 아파트 지하4층옆 탁구장에 페트병을 베고자던 그때를 넌 아직 기억하냐 학원과외 다닌놈이 손가락만 놀려대 야 니가 빈민촌에 인생을 아냐 니들 딱 보면 겉은 하얀데 싹수가 참 노란게 슬슬 보여 마치 삶은 계란 나를 믿고 따라와주는 친구들은 다 같이 높이 올라가자 성공이란 계단 우리집 담벼락 무너져 사람들 계속 귀대고 들어대길래 나이는 어린데 대가리 커져서 어른들 가르치려 개기네 반박을 못하지 우리의 통장이 내 말의 증명을 해주는데 가난도 우리를 이기지 못했어 근데 너라고 다를께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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