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죽는것보다사는게더힘든일이야
이현님2012
작곡GRABBY,이현님
작사이현님
TJ84405
곡 소개
'죽을 용기로 살라'는 식의 무책임한 위로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한 곡입니다. 화자는 그런 말 대신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일이야 안 그래?'라고 인정부터 합니다.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일단 다 때려치우고 드러눕자 / 네가 멈춰도 세상은 잘만 굴러가니까'라며 멈춰도 된다고 허락하는 방식의 위로입니다. 후반부에서 화자는 '난간에 올라 춤을 췄'던, 팔에 바코드를 긋고 알약을 쥐었던 자신의 과거를 직접 꺼냅니다. 그 고백 위에서 '지금껏 버틴 우리도 대단한 거란 걸'이라는 결론이 무게를 얻고, '오늘 하루를 이겨낸 너는 네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로 청자에게 박수를 건넵니다. 우울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청량하고 밝은 편곡을 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현님(이현)이 직접 쓴 자작곡으로, 앞선 곡 '너의 우울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을게'와 함께 우울·자해 경험을 위로로 풀어내는 그의 작업 세계 안에 놓입니다.
커뮤니티 가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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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너에게 전하려 하는 이 말이 어쩌면 이상하게 들릴 수가 있겠지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일이야 안 그래? 그러니 좀 쉬어가도 돼 남이 뭐라 해도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뭐 남들은 말을 참 쉽게 내뱉곤 해 네가 어떤 상태인지도 잘 모르면서 죽을 용기로 삶을 살라 하는데 글쎄 앞으로 수십년간 이 짓을 할 자신이 없어 그런데 어떤 위로가 너의 고통을 대변해줄 수 있을까 일단 다 때려치우고 드러눕자 네가 멈춰도 세상은 잘만 굴러가니까 너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니까 걱정하지마 그냥 내버려둬 미래는 현재의 널 책임져주지 않아 단지 남일처럼 취급할 뿐이지 damn 웃기지 매일 죽음 대신 사는 걸 선택하는 너의 대단함을 몰라주는 여기가 너무 미워 지금껏 잘 참아온 너에게 건네주고 싶은 말은... 내가 지금 너에게 전하려 하는 이 말이 어쩌면 이상하게 들릴 수가 있겠지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일이야 안 그래? 그러니 좀 쉬어가도 돼 남이 뭐라 해도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 뭐 그래 나도 예전에는 너처럼 난간에 올라 춤을 췄지 가사엔 정신병 얘기 팔에는 바코드 손 안엔 알약이 한 움큼씩 있던 나의 과거는 뒤로 미뤄버리고 내 곁에 있어 주는 사람들의 믿음을 지켜내보려 해 그래서 너는 어때 나와 다를 것 같니 너와 똑같았어 빛나는 저들과 난 다를 거라고 하지만 내가 틀렸어 지금껏 버틴 우리도 대단한 거란 걸 내가 지금 너에게 전하려 하는 이 말이 안 와닿겠지만 그래도 알아줘 오늘 하루를 이겨낸 너는 네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란 걸 내가 지금 너에게 전하려 하는 이 말이 어쩌면 이상하게 들릴 수가 있겠지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더 힘든 일이야 안 그래? 그러니 좀 쉬어가도 돼 남이 뭐라 해도 네가 그렇다면 내가 지금 너에게 말하려 하는 이 말이 어쩌면 당연하게 들릴 수가 있겠지 죽는 것보다 사는 게 대단한 일이야 그렇지? 그러니 넌 박수 받아야 해 남이 뭐라 해도 네가 살아온 건 대단한 거야 고생많았어 그래 오늘 하루도
짱짱이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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